황철환 김연숙 이도연 기자 =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인공지능 머신러닝의 기초를 확립한 공로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선정됐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미국 출신의 홉필드는 미국 프린스턴대학, 영국 출신인 힌턴은 캐나다 토론토대학 소속이다.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을 가능케 하는 기반 발견 및 발명'과 관련한 공로를 세운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이들은 물리학적 도구를 이용해 오늘날 강력한 머신러닝의 기초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가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존 홉필드 교수와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제프리 힌튼 교수에게 수여했다. 이들은 인공신경망에 의한 기계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기초적인 발명을 했다. 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수상자 연설에서 제프리 힌튼은 자신의 제자 중 한 명이 샘 알트먼 오픈AI 창립자를 해고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힌튼은 "나보다 훨씬 똑똑한 학생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다"며 "내 제자 중 한 명이 샘 알트먼을 해고했다"
올해 노벨 화학상은 미국 생화학자 데이비드 베이커와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의 존 점퍼, 데미스 허사비스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각 9일 이 세 사람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미국의 생화학자인 데이비드 베이커는 단백질 설계를 예측하는데 기여했다.존점퍼와 데미스 허사비스는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앞서 지난 7일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선정됐다.8일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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