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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 2025 성남작가조명전의 두 번째 전시 ‘누가 회화를 두려워하랴’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매체가 혼재된 동시대 미술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회화의 본질을 탐구하는 김남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김남표 작가는 “회화에서 숭고는 영원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오직 회화라는 언어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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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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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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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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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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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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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무인섬, 생태관광지·휴양지 탈바꿈 정책 필요
경남에 분포하는 475개 무인섬 가운데 개발과 이용 가치가 높은 곳을 발굴해 남해안 생태관광지 등으로 탈바꿈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14일 경남연구원은 '경남 무인섬의 잠재적 가치' 요약보고서를 냈다.해양수산부가 공개한 무인섬 현황(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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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에 러브콜 보낸 이재명? "경남도민은 다르게 기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우호적으로 평가하자 경남에서 비판이 나왔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경남도민은 홍준표를 다르게 기억한다"며 "오직 득표만 생각하는 이 후보의 행보는 경남도민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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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선'-김문수 '우주항공'…누가 더 경남 표심 얻었을까
이재명은 ‘조선업’, 김문수는 ‘우주항공’. 14일 경남에서 대선 ‘유세 대전’을 벌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도내 핵심 산업 진흥 공약을 앞다퉈 발표하며 지역 표심을 그러 모으는데 안간힘을 썼다.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날 창원과 통영·거제 유세를 앞두고 조선업과 조선기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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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PK서 맞붙은 삼자 대결…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색 전략'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주자들이 14일 나란히 부산·경남 지역을 찾아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통합과 실용’,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제와 산업’,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새로운 선택과 세대교체’를 앞세우며 지지층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부터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에 돌입해 PK 지역을 순회했다.첫 일정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그는 창원, 통영, 거제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났다.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는 “정치는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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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
창원시 공공 심야약국이 진해 지역에 1곳 추가됐다. 기존 마산 2곳, 창원 1곳 등 3곳에서 이번에 1곳이 늘어 총 4곳이 됐다.2021년부터 도입된 공공 심야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심야시간대에 운영된다. 이곳에서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전문의약품 복약 지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