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최근 재난급 기후변화로 인한 재선충병 확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해안 방재림 보전을 위한 태안군 지역방제 거버넌스 대책회의’를 충청남도 태안군청과 태안군 남면 몽산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방제 거버넌스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역별 환경, 산림 구조, 주민 생활권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지역사회가 방제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현장 중심의 방제전략이다. 이를 통해 주민·시민단체· 언론·방제전문가·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방제 의사결정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