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2여 개월이 지난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해 노조를 중심으로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지난 2월 무리한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인사 예고로 국무조정실과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는 등 내·외부로부터 지적받은 인사를 후임 사장 공모 하루 전 단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종합적이고 큰 틀에서의 세제개혁이 요청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세제개혁은 피할 수 없는 일로서 개혁적 관점에서 시급히 결정돼야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납부 대상이 확대된 종합부동산세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지만, 재산세와의 이중과세 논란으로 국민들의 반감이 적지 않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종부세 폐지 필요성을 밝혔고, 대통령실도 전반적인 세금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정치권도 종부세와 상속세 등 세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에선 1주택자 종부세 완화·폐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