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상법상 이사의 충실대상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고 특별배임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상법 개정 관련 이슈 브리핑에서 "삼라만상을 모두 처벌 대상으로 삼는 배임죄는 현행 유지보다 폐지하는 게 낫다"며 "배임죄 폐지가 어렵다면 범죄 구성요
아일랜드의 속담이 있다. "어제의 좋은 일 두 개나, 결코 생기지 않을 내일의 좋은 일 세 개보다 오늘의 좋은 일 한 개가 낫다." 우리가 살아야 할 시간은 지금뿐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 우리들은 하루에 6만 가지의 무의식적인 생각을 하는데 95%는 어제, 그제 등 이전에 했던 것과 똑같은 생각이고 80%가 부정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 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청 분리기와 같은 그릭 요거트 메이커들이 인기다. 그런데 일반 요거트와 그릭 요거트 중 무엇이 더 몸에 좋을까?USA투데이가 21일 3명의 등록 영양사에게 의견을 구한 결과, 모두 그릭 요거트를 꼽았다. 일반 요거트보다 이점이 많다는 이유에서인데, 그릭 요거트가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해 포만감을 더 빨리 주고 더 오래 유지하며 나트륨 함량이 적다는 것.그릭 요거트는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먹던 요거트로, 일반 요거트에 비해 수분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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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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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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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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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경쟁전ㆍSMG 총기 대규모 개편
'PUBG: 배틀그라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보상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이는 등 개편에 나선다. 또한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조정해 사용률을 높이며 유저들의 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30.1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한다.'명예로운 경쟁전' 위한 대규모 개선 진행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즌30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신규 시즌 경쟁전에서 ▲티어 프로텍션 ▲새로운 티어 및 플레이 보상 등으로 더욱 즐거운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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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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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마을 어르신 의료돌봄 실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에서 포항북구보건소와 함께 의료취약지역인 이가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지난 13일 포항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의료진은 이가리항을 방문해 의료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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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극으로 풀어진 ‘도채비방쉬’
제주의 정월대보름 풍습인 ‘도채비방쉬’가 가족극으로 풀어져 선보인다.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보존회 전수관에서 극단 분기탱천의 가족극 ‘도채비방쉬’를 무대에 올린다.이 가족극은 모두에게 미움 받는 말썽꾸러기 막내 도채비와 꼬마 지슬이의 우당탕탕 우정으로 오해를 이해로 바꿔가는 예쁜 마음을 담았다. 작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속 허정승네 일곱 형제 이야기와 액운을 막아주는 제주의 정월대보름 풍습 도채비방쉬, 우리가 배우고 지켜야 할 제주어 등 제주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아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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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를
제50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제주보훈대상은 뉴제주일보가 1975년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정했다.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등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해마다 6월에 시행하고 있다. 50년이라는 연륜에서 느껴지듯 제주보훈대상은 제주보훈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는 ▲상이군경부문 양학모씨 ▲전몰군경 유족부문 최홍도씨 ▲전몰군경 미망인부문 김란수씨 ▲중상이자 배우자부문 김춘일씨 ▲특별부문 이기진씨 등 5명이다. 이들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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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영상계 작품 잇따라...“참신함과 첨단기술로 무장”
제주 영상 전공자들의 참신한 작품세계가 극장에 걸렸다.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는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 CGV제주노형점에서 ‘제주한라대학교 필름페스타’를 개최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13편이 상영됐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든 학년 학생들이 참여‧협력한 가운데 제작돼 의미가 더해졌다.새내기들이 배우와 엑스트라, 촬영 보조 등의 역할을 맡아 실습의 기초를 다졌다면 선후배들 간 각자의 영화를 제작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도움을 주는 구조였다.개막작은 졸업생인 김민지 감독의 부산대학영화제 수상작 ‘카오스’였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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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골이 품은 머체왓
환경연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기에 함덕에 있는 ‘머체왓’ 깊숙이 들어갔다.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난 나뭇가지마다 세상을 향해 희망의 새싹들이 움트고 있다. 이렇게 생동감이 넘쳐나는 머체왓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싶다.목적지에 닿자 크게 형성된 숨골이 눈앞에 나타난다. 크고 작은 숨골이 사방에 70여 개나 자리 잡고 있다. 그 주변으로 다양한 나무와 자갈, 송이로 구성된 지역이 머체왓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머체왓은 그 자체만으로도 제주의 자산이다. 소중하게 보존하기만 하여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지하수와 용천수가 만들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