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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장기 표류중인 유람선 사업 재개에 나섰지만 최근 진행한 마산항 관광유람선 사업자 공모에 신청자가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마산항 제2부두 내 창원연안크루즈터미널을 모항으로 창원 연안을 운항할 관광유람선 사업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기한 내 신청한 사업자는 아예 없었다.이에 시는 향후 유람선사 등을 찾아 사업 관련 의견을 듣는 등 공모 절차를 보완해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재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전국 선사들을 대상으로 마산항 관광유람선 사업에 대한 홍보를 추가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