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한국도로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3일,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고덕터널에서 다중추돌사고 등을 가정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훈련 현장은 생생했다. 노면결빙으로 터널 내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한 후 밀려드는 차량들로 인한 극심한 정체를 극복해야하는 상황에서 강동구, 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 29개 기관 및 단체는 신속하게 구급, 구조, 수습 및 복구 등의 과정을 수행했다.특히, 훈련 현장의 터널 내부 사고 차량 중에는 유해물질을 운반하는 탱크로리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