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간호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간호사들이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거대책본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이수진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황세주 의원이 함께하며 지지세에 힘을 보탰다.경기도간호사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간호법 제정 약속을 험난한 과정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켜냈다”며, “이제 우리 간호사가 이재명 후보를 지켜
간호법 하위 법령 제정이 본격화되면서, 간호계 일각에서는 진료지원업무를 전문간호사가 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언뜻 제도적 이상을 지향하는 듯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의료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채 이론적 당위만을 앞세운 접근에 불과하다. 법과 제도는 이상 이전에 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 현실을 무시한 법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며, 오히려 환자 안전을 해칠 수 있다. 현재 간호법 제정에 따라 간호사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전국에 3200여 개소에 달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간호사 업무
대한전담간호사회가 5월 12일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미숙 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가 선출됐다.1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대한전담간호사회는 앞으로 간호법 입법 취지에 입각한 전담간호사 제도를 안착시키고 회원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대한전담간호사회 창립을 공식 선언하고 회장단 선출과 함께 회칙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전
다음 달 21일 시행되는 간호법 시행에 따라 진료지원 간호사가 골수에 바늘을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골수천자와 진단서 초안 작성 등 의사 업무 일부를 위임받아 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진료지원업무 행위목록 고시을 담은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을 공개했다.이에 그간 의료인 면허체계 근간을 흔든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온 의사들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PA 간호사는 간호법에 따른 자격을 보유한 전문간호사와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한 전담간호사를 말한다.
구미대학교 간호대학 남지란 학장이 지난 3월 27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제78회 경상북도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임원선거에서 경상북도간호사회 제1부회장에 선출됐다. 남 학장은 2023년 구미시간호사회 회장으로 추대 됐으며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에 노력해 온 결과 경북간호사회 제1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남 학장은 “올해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간호사의 역할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내 간호사의 역할 확대에 힘쓰겠다”고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정부가 추진 중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안'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과 자격 체계에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장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간호협회는 이날 간호협회 서울연수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규칙안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실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교육 및 자격 체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정부는 앞서 간호법 하위법령인 시행령·시행규칙을 지난 4월 25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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