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와 POSTECH,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과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오 교수, POSTECH 산학협력단 김종규 단장,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조남민 단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엔젤로보틱스 설립자인 공경철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CTO를 맡으며 이사회 의장을 수행하게 됐다.조남민 신임 대표는 17년 이상 헬스케어 및 의료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컨설팅, 전략, 마케팅, 세일즈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쌓은 글로벌 전략 전문경영인으로, 로봇 공학 전문가인 공경철 CTO와 함께 엔젤로보틱스의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조 대표는 2007년 코비디엔에서 첫 의료 분야의 경력을 시작한 이후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플라잎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로봇을 활용한 산업용 솔루션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에 플라잎의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고도화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제조 및 조립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AI 전문가용 연구 플랫폼 RB-Y1를 공급하고 있다. RB-Y1은 연구용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고위험 작업장에 산업용 로봇 도입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포항제철소가 최근 도입한 산업용 로봇은 주로 가동 중인 설비에 작업자가 투입되는 고위험 작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설치되고 있다.이를 통해 작업자의 위험한 수동 업무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위험 작업에 산업용 로봇이 적용된 대표적인 공장으로는 포항제철소 냉연부와 STS압연부로, 냉연부 도금공장에는 Backing Roll 수입 자동화 로봇을 도입했다.이 로봇은 롤에 묻은 이물질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작
토요타 연구소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16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이들은 기계용 대규모 행동 모델 학습에 대한 토요타 연구소의 전문성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로봇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는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등 AI로 훈련된 로봇의 사용 사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는 설명이다.양측의 협력은 상업적 사용을 염두에 둔 기초 연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들은 다양한 로봇을 공장 조립 라인 또는 노인 간호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인 ‘Magic Light in Cheonan’ 미디어아트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16개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천안문화도시가 주최한 은 천안 관내 영상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상과 미디어아트 분야 대학생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천안시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기획된 첫 공모전으로 천안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가 고객 경험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리조트는 올해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경기콘텐츠진흥원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으로,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스타트업은 기술 홍보와 고객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한화리조트는 AR(Augmented Real
■ 애플 스마트 글래스, 마이크로LED 기술 탑재할까…가격이 관건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는 오는 2026년 출시될 애플의 증강현실 스마트 글래스가 마이크로LED 기술을 탑재할 전망이라고 가 전했다. 또한 주칸로스레브는 차세대 애플워치 울트라에도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마이크로LED는 수년 동안 잠재력을 보여온 혁신이지만, 이러한 장치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정도로 가격을 낮추는 것이 관건이다. ■ LPL 1번 시드 잡은 T1…'롤
메타가 증강현실 글래스 오리온 프로토타입을 제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뉴럴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2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인터페이스는 2019년에 메타가 인수한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업인 CTRL-랩스가 개발한 기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를 취하며, 착용자는 손목 밴드형 주변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제스처를 취해 페어링된 오리온 글래스의 앱을 탐색할 수 있다.마크 저
영천시는 지난 20일 최기문 시장, 시의원 및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볼거리 및 즐길거리, 교통 및 주차, 먹거리 등 모든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다짐했다.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AR 프로그램, 별자리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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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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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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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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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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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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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기름을 바른 것 같아 붙여진 이름..기름나물
기름나물 나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으로 채소 따위를 갖은 양념으로 무친 반찬을 말한다.우리나라의 독특한 식문화에는 채소요리를 위해 산야에서 채집하거나 수확한 재료를 뜻하기도 한다.나물은 먹기 위해 밭에서 재배하는 채소 외에도 식용 가능한 여러 가지 식물을 채집하여 숨을 죽이고 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깻가루 등 조미료를 사용해 양념한 것을 말한다.식물의 잎, 줄기, 열매, 뿌리, 껍질, 새순 등이 채소로 사용하는데 채소를 음식으로 만드는데 데치고, 볶고, 말리고, 찌고, 생채로 무치는 등 조리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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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혐의’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 벌금 200만원
성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은 23일 성매매 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 전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증거를 살펴보면 모두 유죄로 인정할 수 있다”면서 “피고인의 범행 당시 지위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한 점을 봤을 때, 엄벌이 필요하나 뒤늦게 인정하고 반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강 전 의원은 지난해 1월 27일 밤 제주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과 함께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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