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 중인 ‘포송마차’ 축제가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포항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포송마차’는 ‘포항 송도 포장마차’의 줄임말로, 송도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포장마차 거리와 해변 야경, 다양한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포항형 야시장 축제다.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행축제’와 연계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진행되며, 개막 첫날부터 이틀간 5만 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는 18년 만에 재개장하는 송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포
서귀포시는 강정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크루즈관광대응TF팀을 신설하였다. 그 후 2월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고, 크루즈 관광상품 발굴 및 홍보, 크루즈 관광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우선, 서귀포시는 크루즈 관광객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자구리공원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게 여행코스를 개발하였고, 시각 자료 중심의 다국어 팸플릿을 만들어 지난 5월부터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지난 5월 28일에
남원시가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8시, 광한루원 영주각 일원에서 시립국악단의 야간 상설공연 ‘광한루의 밤풍경’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상반기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 하반기 9월 5일부터 26일까지 4회로 총 7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공연은 판소리, 전통무용, 기악합주 등 민속악과 국악실내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며, 매 회 약 100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다.한편 남원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광한루원 야간 콘
경주시는 11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과 식품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청內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은 △음식점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현장 방문을 통한 위생등급 진단 및 맞춤형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 홍보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내실화 등을 담고 있다.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 안전성과 위생 수준 향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이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참여 유도를 강화한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6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초여름 대표 간식인 사탕옥수수를 활용한 마을 행사가 열린다.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일대에서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마을주민과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여행 전담 크리에이터가 수산리 대표 농산물인 사탕옥수수를 주제로 주민·이주민·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지역 상생형 행사다.주요 프로그램으로 ▲1.5㎞ 마을 산책형 레이스인 ‘2025 제주 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숙박 상품 ‘웰컴 서울’ 패키지를 선보인다.더 플라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대표 명소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웰컴 서울’ 패키지를 9일 출시했다.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티머니 교통카드 2매 ▲자개 손거울 2개로 구성됐다. 교통카드는 국왕 인장을 형상화한 ‘옥새형’ 또는 호텔 외관이 담긴 ‘더 플라자 전경형’ 중 하나가 제공되며, 선착순 20팀에게는 한정판 옥새형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5일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용궁구름다리의 개통 5주년을 기념하여 1, 5, 55, 555, 1555번째 입장객에게 깜짝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이날 1번째 방문객은 서구 주민, 5번째는 충남 서산에서 온 부부, 55번째는 일본에서 온 친구들, 555번째는 프랑스 국적의 관광객으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깜짝이벤트에 선정되었으며, 부산 서구의 소통캐릭터인‘천마니’가 이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방문기념품을 증정하여 용궁구름다리 5주년 분위기를 한층 더 밝혔다.송도용궁구름다리는 지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5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남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마을 공유 스마일 우산 캠페인’을 시작했다. .‘스마일 우산 캠페인’은 우산이 필요한 시민과 관광객이 지정된 장소에서 자유롭게 우산을 대여하고, 사용 후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다.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총 230만 원 상당의 우산 150개와 전용 보관함 10개를 기부했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 도봉새마을금고, 다비치안경 등 관내 유동인구가
동해시가 지난해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당일 여행의 최적지인 동해시는 KTX와 ITX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남권 등 기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숙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그동안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나홀로 여행족을 포함한 가족
한화오션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야외 버스킹 프로그램 ‘오션하모니’가 거제 바다를 배경으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는 약 13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문화와 감동이 어우러진 거제의 새로운 명소로 첫발을 내디뎠다.‘오션하모니’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거제 지역의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한화오션의 상생 프로젝트다. 첫 공연에는 명품 보컬 케이윌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나비가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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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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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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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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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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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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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등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서 만나요’…인천해수청,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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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7월1일 제7회 세계등대의 날을 맞아 등대 사진 전시회를 연다.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여객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 등대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등대주간인 이달 30일부터 7월6일까지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등대 사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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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구마웨딩, 오는 27~29일 3일간 엑스코서 ‘대구웨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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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들을 위한 결혼 준비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2025 대구웨딩박람회 in EXCO X 제1회 대구페스타’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북구 소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웨딩 전문 플랫폼 고구마웨딩이 직접 주최·주관하며, 웨딩업계 실무 전문가들과 지역 대표 웨딩홀, 혼수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웨딩 정보 박람회로서, 실질적인 비교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박람회장에는 웨딩홀, 드레스샵,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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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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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지난 27일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수종 울산시의회부의장, 김종훈 동구청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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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고유기씨,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행정관 발탁
제주출신 고유기 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이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발탁됐다.대통령실은 고 전 국장을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의 행정관에 발탁했다.국민통합비서관실은 시민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소통을 담당한다.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발탁된 제주 출신 인사는 고 행정관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책위원장 당시 제주해군기지반대범도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맡으며 시민사회운동을 펼쳐왔다.그러다 2012년 통합민주당 제주도당 정책실장으로 선임됐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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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중앙선관위와 경실련도 찬성한 검은봉투법, 민주당의 입장은?"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중앙선관위와 경실련도 찬성한 '검은봉투법'에 대해 민주당이 밝힐 것을 촉구했다. 여기서 '검은봉투법'은 국회의원들이 출판기념회에서 거둬들이는 검은 돈에 빗대 출판기념회 관련법을 말한다.주진우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청문위원으로서 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김 후보자를 괴롭혔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원은 특권층이 아니다"라며 "국민은 15만 원 소비 쿠폰 나눠주면서 국회의원은 출판기념회로 현금 1, 2억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