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로그라이트와 핵앤슬래시의 요소를 결합한 '미니언100' 을 선보이며 여름 대박 시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함을 갖춘 하이브리드 장르를 통해 복합적인 재미를 한껏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이 작품은 펀플로에서 개발했으며,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 등으로 군단을 구성해 전장을 누비는 게임이다. 로그라이트 플레이에 군단형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해 전략적 재미와 대규모 전투의 쾌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이를 통해 각기 다른 장르의 재미 요소들을 유연하게 조합해 내는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
대구 북구청은 7월 14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노래·연주 부문과 풍물·댄스 부문 총 2개 분야, 12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국우동 “국우별라인댄스팀”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라인
제4회 삼두미술상 수상자에 전남 영암 출신 이길래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 3회에 이어 2년 연속 울산 외 지역 출신이 선정됐고, 조소 장르 첫 수상자다. 삼두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갤러리 끼에서 삼두미술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심의위원으로는 심의위원장에 이광기 갤러리 끼 대표를 비롯해 안현정 성균관대 학예실장, 전동희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팀 총괄 디렉터, 이진명 미술평론가가 참여했다. 올해 삼두미술상은 조소 장르의 발전과 중견 작가 발굴을 목표로 전국의 작
고려청자의 고장이자 실학의 산실인 전남 강진군에서 지역 미술의 뿌리와 맥을 되짚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강진아트홀에 개막한 ‘양규철 화백과 제자들’ 초대전이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의 토대를 다진 원로 수채화가 양규철 화백과 그의 제자 12명이 함께한다. 전시장에는 양 화백의 수채화 7점과 회화·판화·조각·사진·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30여 점이 걸렸다. 참여 작가는 조광희, 김이천, 이제훈, 손신, 김충호, 김종안, 김흥두, 김하기, 유안석, 서기오, 이호국, 윤영필 등이다
대구대봉초등학교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등교 시간에 맞춰 교내 본관 1층 예술 공감터, 은행나무 터에서 '학생 주도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였다.이번 버스킹은 음악 수업 시간에 진행된 ‘작은 음악회’ 수업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이 수업 중 연습한 곡을 실제 무대에서 자율적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학교 공간을 무대로 삼아 기타 연주, 노래, 퍼포먼스, 우쿨렐레, 드럼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매일 아침 8시 15분부터 등교 시간에 맞춰 운영되었으며, 5~6학년 공연팀이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에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 1010에서 ‘2025 청풍전, 바람의 축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여름의 생동감과 풍요로움을 예술로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매년 부채를 주제로 청풍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다루는 주제를 문인화, 한국화, 민화,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서각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 간 폭넓은 교류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예술 축제로서
충남 예산군은 2026년도 예산군청사 1층 전시관 대관 신청자를 오는 8월 1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관 신청자 선정은 매년 신청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군청사 1층 전시관은 2018년 신청사 개관 이후 매년 100%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평균 25회 이상의 전시가 열리는 등 지역민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다. 그동안 수채화, 한국화, 캘리그래피,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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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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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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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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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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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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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채식밥상
말복을 사흘 앞둔 6일 서울 종로구 불교환경연대에서 열린 수요밥상에서 상불사 주지 동효 스님이 연꽃잎밥과 곰취, 들깻잎, 두릅 등 야채를 도토리 가루로 부친 전 등 채식 밥상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불교환경연대와 신대승네트워크 회원들은 대한불교진흥원 후원으로 매주 수요일 채식으로 만든 비건 음식을 점심으로 나눠 먹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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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 첫 행보로 인명사고 현장 찾아
포스코이앤씨는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이번 인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엄중한 책임 인식과 함께, 전사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안전 혁신을 이끌기 위한 조치다.송치영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역임하며 포스코그룹 내 안전 분야는 물론 경영 전반에 관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송치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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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로 온다···9월29일~내년 6월
다음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비자가 면제된다.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정부는 "방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추가 방한 수요를 유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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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SK인천석유화학·노동부·협력사와 ‘상생 협약’
인천시가 고용노동부, SK인천석유화학, 협력업체들과 함께 석유화학 산업 상생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6일 SK인천석유화학 쥬빌레홀에서 ‘석유화학 산업 상생 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임금·복지·산업 안전 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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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홀로 떠맡았던 경기도, 정부와 함께 피해자 곁 지킨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