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대에서 지난 13일 하루 동안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5분쯤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 농기계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이 화재로 인해 약 4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19분경 경산시 진량읍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뒤편 야산 17㎡가 소실됐고 80대 주민이 2도 화상을 입는 인명 피해도 있었다.경주시와 고령군에서도 산불 피해가 있었다. 오후 3시 17분께 경주시 내남면에서 산림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