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인구소멸 재앙을 막기 위해 줄기차게 펼쳐온 ‘이민청’ 신설과 도내 유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경북형 이민정책을 발표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를 목표로 ‘유입부터 정주까지 책임지는 개방사회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이민자 유치, 정착 지원 정책을 펼쳐 타 지자체들을 선도하고 있다. ‘이민청’ 신설 및 경북도 설치는 이 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큰 난제를 해소할 묘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경북도는 7일 국회의사당 제2세미나실에서 박형수, 이만희, 김형동, 이달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