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18일 "국민의힘은 계엄의 바다를 당당하고 정면으로 넘어야 한다"며 "그래야 승리의 길이 있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자신의 '극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경선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이번 선거는 계엄으로 인해 치르게 된 선거"라며 계엄에 반대하고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자신의 경쟁력을 내세웠다. 이 자리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한 조경태 의원과 최재형 전 의원이 함께했다.한동훈 후보는 "계엄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거나 사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출마 선언에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문수 후보는 한 전 총리와의 '빠른 만남'에 방점을 둔 반면, 한동훈 후보는 한 전 총리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가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아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한 후보자는 “대통령이 되면 롯데백화점 마산점 자리에 마산 시민들이 다시 자긍심을 가지고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업체를 유치하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우리의 일상은 풍비박산날 것"이라고 말했다.한동훈 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국민과 국민의힘 당원들께 보내는 손편지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한 후보는 전날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을 언급하며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커졌고,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나라 망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대법원 판결을 평가했다.한 후보는 "이재명 찍는 표는 사표가 될테니 우리가 명분있고 비전있는 후보를 내면
국민의힘 당대표 최종 경선에 나선 김문수·한동훈 두 후보가 마지막 토론회에서 신경전을 벌이며 본선 경쟁력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30일 열린 TV 토론에서 정면 충돌을 피하면서도 곳곳에서 날카로운 견제를 주고받았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하루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공개 토론에서 두 사람은 자신이 본선에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세 결집에 총력을 다했다.핵심 쟁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문제였다.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한 후보는 경선 국면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2강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30일 홍준표·안철수 등 탈락한 후보 지지자들의 표심을 흡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최종 경선 개시를 하루 앞두고 양 캠프에서는 특히 김·한 후보와 함..
반탄-찬탄 대결 압축…안철수·홍준표는 고배30일 토론회 거쳐 1∼2일 당원투표·여론조사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반탄파 김문수 후보와 찬탄파 한동훈 후보 대결로 압축됐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결과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지난 27∼28일 이틀간 진행된 당원 투표엔 76만5천773명 중 39만4명이 참여했다. 대선 2차 경선 당원 선거
국민의힘이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대선 2차 경선 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각각 인천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을 만나 “저를 잘 만들어주시면 시장님과 한국지엠 사장을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23일 열린 일대일 TV토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검토 및 탄핵 책임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토론에서 김문수 후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를 법무부 장관,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시켜줬는데, 결국 대통령을 탄핵했다”며 “비상계엄 검토부터 파면에 이르기까지 한동훈 후보가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한 후보는 김건희 여사 의혹과 명태균 사건 등을 언급하며 “나는 아첨하지 않고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 했다. 그걸 배신이라 부르나”라고 반박했다.이어 “내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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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곳서 버스전용차로 홍보 강화
인천시는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는 버스에 도로 이용 우선권을 부여해 대중교통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버스 통행 속도를 향상시켜 서울과 인천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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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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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최근 충북 오송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기술정보 교류, 봉합사 및 성형 재료에 사용되는 소재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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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 대선후보로…“이재명 막기 위해 어떤 세력과도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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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꺾었다.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앞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문수·한동훈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졌다.이번 최종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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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미국 전략 수정...중국 직배송 대신 현지 창고 배송 주력
중국 이커머스 기업 테무가 미국 시장에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저가 제품에 대한 관세를 강화하면서, 테무는 미국 내 창고에서만 제품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CNBC는 2일 보도했다.테모는 기존에는 중국에서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저가 상품을 제공했지만, 새로운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서 미국 내 재고 판매로 전략을 바꿨다.테무는 현재 미국 현지 판매자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