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은 17일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하여 비상대응 능력 구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위험에 노출된 민원담당자와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여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상황보고 및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보호조치 ▲특이민원 진정 및 중재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인계 등 비상상황에 대하여 적절하게
대구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2명이 간호사를 폭행하고 병원에서 탈출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정신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A군과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14일 오후 7시 1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의 목을 조른 뒤 출입증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간호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탈출 당일 병원 인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군은 달아난 뒤 경찰에 자신 출석했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적발된 총 43건 중 21건에 대해 고발 또는 수사의뢰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선에서는 투표사무원 폭행 및 이중투표 시도 등 혐의가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난 선거인 5명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법행위 발생 시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며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시키거나 투표질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여 모든 유권자가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 속에서 참정권
경찰을 사칭해 호프집 손님들의 신분증을 요구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40대 회사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공무원자격사칭 등으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남구의 한 호프집 앞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들에게 경찰이 아님에도 “경찰관이다, 미성년자인데 왜 술을 마시냐, 신분증을 보여달라”며 요구해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는 등 경찰을 사칭했다.이어 폭행 사건 접수로 출동한 경찰관이 인적 사항 등을 질문하자 경찰관의 계급장을 떼려 하며, 목을 팔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지부가 최근 정진홍 사장의 노조 탄압, 폭행 등을 주장하며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수사를 촉구한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고용노동부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고용노동부는 JIBS 사장의 부당 노동행위에 대해 엄정 수사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JIBS제주방송의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제주방송지부에 대한 탄압이 심각하다"며 "JIBS지부는 단체교섭이 결렬된 지난 2024년 11월, 제주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쟁의행위 중이다. 하지만 신임 사장 취임 후 노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2025년 상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으로 폭언을 퍼부으며 소동을 피우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직원들이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비상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훈련 참여자들은 비상대응팀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및 진정 유도, 웨어러블캠 착용, 비상벨 호출 후 피해 공무원 격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그리고 경
일면식이 없는 배달기사를 무차별로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7시5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건물 앞 도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배달기사 B씨를 무차별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도로에 세워져 있던 B씨의 오토바이를 이유없이 밀쳐 넘어뜨렸고, 이를 본 B씨가 항의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전신 타박상 등으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용주기자dldydwn042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민원토지과에서 칠곡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 행동에 대한 민원실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민원 담당자들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대응매뉴얼을 숙달할 수 있는 훈련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속보=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해당 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았다.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소재 고등학교 교사 B씨를 교내에서 폭행한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군이 B씨를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해당 학교는 사건 직후 제주도교육청에 관련 내요을 보고하고 교권보호위원회 회의를 통해 A군에 대해 퇴학 처분 결정을 내렸다.교육청 관계자는 “폭행 사실이 확인된 만큼 교권보호를 위해 엄정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건은
지역구 행사에서 축사하지 못했다고 공무원을 폭행해 시의회 윤리특위에서 ‘제명’ 의결을 받은 안주찬 구미시의원에 대한 ‘징계의 건’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출석정지 30일’로 의결됐다. 이로써 안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구미시의회는 23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안 의원 징계의 건을 상정, 이같이 처리했다. 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9일 안 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그러나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은 안 의원 징계의 건을 ‘출석정지 30일’로 의결했다. 이로써 인동·진미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3선의 안 의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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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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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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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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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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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물놀이와 휴가 계획으로 설레는 마음도 크시겠지만, 한편으로는 혹시 모를 여름철 재난에 대한 우려도 있으실 겁니다.특히 기후변화로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도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도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다변화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도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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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정책 빛났다...2년 연속 우수 광역단체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제주도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도 청년정책의 추진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제주도는 △도-대학 협업 기반 배움여행 운영 △청년 원탁․주권회의 운영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 삶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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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책서민금융 이자 지원, 3426명에게 12억원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 도민으로 확대 시행한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 1차 접수 결과, 총 3426명에게 12억 3000만원의 이차보전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1인당 평균 지원금은 36만 원이며, 전체 예산 18억 원 중 68.3%가 집행됐다.대상자는 △19~39세 청년층 1861명 △청년 외 도민 1565명으로, 지난해 총 1647명에게 5억2900여만원과 비교해 인원 108%, 지원금액은 132% 등 모두 2배 이상 늘었다.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층에서 올해는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지원상품을 근로자햇살론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