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 프로그램을 2위로 마친 뒤 “연기 완성도 면에서 만족한다. 다른 건 신경 쓰지 않고, 나의 연기에만 집중해 프리 스케이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피겨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 50.58점, 예술점수 43.51점, 총점 94.09점을 받아 16명의 전체 출전 선수 중 2위에 올랐다.이날 차준환은 초반부터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연기했고, 트리플 러츠-트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