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위메이드맥스는 30일 '미드나잇 워커스'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영상은 '리버티 그랜드 센터'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전투 장면부터 획득한 전리품을 재화로 교환하는 시스템까지 게임의 구조와 감성을 영화적 연출로 압축해 표현했다.이 작품은 원웨이티켓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C 및 콘솔 멀티 플랫폼 PvPvE 익스트랙션 게임이다. 이 회사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이 작품의 3차 글로벌 공개 테크 테스트를 갖고 안정성을 점검한다. 또 8월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한국콘
전통적인 향수 제조 방식은 클라이언트가 컨셉이나 이미지를 제시하면 조향사가 수주에서 수개월간 조합과 수정을 반복하는 과정이다. 컨셉 결정부터 출시까지 6개월에서 18개월이 걸리며, 고급 제품은 더 오래 소요된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이 향수 제조를 혁신하며, 이 과정이 대폭 단축되고 있다.2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둔 테크 스타트업 오스모는 AI를 활용해 향을 디지털화하고, 단 48시간 만에 샘플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알렉스 윌치코 오스모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유니플러스와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테크 스타트업인 유니플러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채널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유니플러스는 인천 지역 국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파트너십 일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유니플러스와 협력해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유니플러스 기존 블록체인 기능을 강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블록체인
삼성전자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연결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에서 ‘2025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6개국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들에게 AI 가전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32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9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양문형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갖춘 세탁건조기 등 다양한 AI 가전이 공개됐다. 이들 제품은 직관적인 스크린을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가전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시스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기업이 보유한 고유 데이터를 어떻게 자산화하고,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사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 ‘인텔리전스’를 갖추느냐가 기업의 생존을 결정할 것이다”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이와 같이 말하며, AI 전환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워크인텔리전스는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워트 테크 서밋 25’를 열고, 카카오, AWS, 현대자동차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미국 교통부가 자율주행차 규제를 완화해 핸들과 페달이 없는 차량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기존 규정은 자동차에 반드시 스티어링휠, 페달, 사이드미러를 장착하도록 요구했지만, 이는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지적돼 왔다.13일 IT매체 더 버지는 미 도로교통안전국이 자동차 제조사와 테크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규정을 피할 수 있는 절차를 단순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NHTSA는 제조사당 2500대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규제 면제를 승인할 수 있지만, 승인 과정이 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랩 1층과 2층을 아우르는 패션 복합문화공간 ‘DDP SHOWROOM’이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서울경제진흥원이 동대문 패션 상권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고 운영 중인 ‘DDP 쇼룸’은 다양한 B2B2C 사업을 통해 동대문 패션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균 예약률 90%를 상회하는 DDP 쇼룸 무료 스튜디오, 매 시즌 개최되는 서울 패션-테크-아트가 콜라보된 체험형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패션 카테고리 첫 대형 행사인 '패션컬리페스타'를 내달 7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컬리는 행사에서 1만7000여개 상품을 최대 84% 할인한다. 컬리가 큐레이션한 패션 상품을 압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핫딜', '단독 특가' 등 코너를 마련,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적립금 100만원 추첨 이벤트를 비롯, 매일 11시 100% 당첨 최대 반값 쿠폰, 컬리멤버스 대상 20% 할인 쿠폰 등도 준비했다.전미희 컬리 온사이트마케팅 그룹장은 "패션컬리페스타
위메이드맥스가 신작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의 3차 공개 테크 테스트를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위메이드맥스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테스트가 8월 게임스컴 2025 출품과 4분기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 버전으로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미드나잇 워커스’는 PvP와 PvE가 결합된 익스트랙션 장르로, 테스트에서는 서버 리뉴얼, 엔진 교체, 클라이언트 안정성 향상, 좀비 AI 개선, 신규 무기 및 전투 조작성 보완 등이 적용된다.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글로벌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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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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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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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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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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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가로지르는 ‘음악의 혁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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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지원 나선다… 재해구호기금 1억 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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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기상 관측 이래 유례없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부산시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기탁금 1억 원은 ▲거리 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과 폭염기간 노숙인 시설 운영에 드는 냉방비 지원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지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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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암호화폐 기반 관광 경제 추진…바이낸스와 협력 강화
부탄이 암호화폐를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바이낸스페이를 활용해 관광 산업을 혁신한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부탄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부탄 관광청 댐초 린진 국장은 “관광객들이 기존 결제 시스템 대신 바이낸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며 “이미 관광객들이 암호화폐로 현지 상품과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탄은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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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자에 민‧형사상 책임 끝까지 묻는다
# 40대 남성 김부정씨는 2024.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여 간 자택이 있는 까치산역과 직장이 있는 김포공항역 출퇴근 때 67세 모친 명의 우대용 카드를 414회 사용했다.까치산역 직원인 김또타는 역 전산 자료를 분석해 김부정씨가 사용하는 우대권 승하차 데이터와 CCTV 화면을 확인한 뒤 김부정씨를 부정 승차자로 단속하고 414회 부정 승차에 따른 부가 운임 1800여 만 원을 청구했다.그러나 김부정씨는 부가 운임 납부를 거부했고 이에 공사는 김씨를 형사 고발과 함께 민사소송을 제기해 서울남부지방법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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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채무 탕감, 소득·재산 다 볼 것"…野 '모럴해저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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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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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직 경남! 오직 도민! 도민과 함께한 열정의 3년’을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3년 간의 도정 성과와 향후 방향을 담은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50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했다.이날 도는 ▲‘경제를 살린 3년’ ▲‘미래를 세운 3년’ ▲‘도민을 살핀 3년’ ▲‘신뢰를 높인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