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이 외교적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데 대해 “진부한 색깔론을 덧씌우는 몰염치한 정치공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은 내란으로 인한 혼란이 채 정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중동전쟁까지 겹친 복합위기를 고려한 고심 어린 결정”이라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중동발 위기를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원내대변인은 “비판 내용도 진부하기 짝이 없다.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노벨리스코리아 동아에코팩 동아오츠카와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와 자원 순환 기반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세 기업은 APEC 행사후원 경북도 주관 연계 행사참여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노벨리스코리아 동아에코팩 동아오츠카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월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호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것은 한미동맹 공고화와 한미일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환영한다”면서도 “더 중요한 것은 나토 정상회의”라고 강조했다.그는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왔으며, 이번에도 초청을 받았다”며 “군사안보 중심 기구인 나토 참석은 이재명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설 것인지를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경주 보문단지에 원활한 교통 대응과 안전 확보를 위한 ITS 구축사업이 추진된다.8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와 주요 교차로 일원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반 확대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체계적인 교통 관리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교통 대응과 안전 확보를 동시에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총사업비는 50억원이 투입되며,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모든 시스템
경북도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 250명을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영어 소통 능력이 우수하고, 국제행사 참여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 선발한다. 도내 대학과 협력해 APEC 회원국 외국인 유학생 중 영어와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 40명을 별도 선발해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경북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경북에의 정착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은 1차 서류전
경북도는 1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정상회의장 준비 등 완벽한 인프라 구축, 경제, 문화 APEC을 위한 콘텐츠 개발, 시민 APEC 완성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등 지방 차원에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드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40일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주요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 국격에 걸 맞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인프라 조
주낙영 경주시장이 국회 APEC 특위에 ‘포스트 경주 위한 실질 지원’을 요청했다.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경북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도·시군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5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홍보 총력전 다짐 및 범국민 APEC 활성화 조성을 위한 홍보 ONE-채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도 대변인실과 APEC준비지원단, 시군 홍보부서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해, APEC 정상회의 홍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 공유를 했다.특히, 단순 정보 교류가 아닌 실행력 있는 홍보 추진 방안 모색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1일 차,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AP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의 영문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영문판은 여름호와 가을호 각 500부씩 제작되며, 주요 관광지와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다.여름호는 이달 중, 가을호는 오는 9월 중으로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영문판은 기존 한글판 소식지의 시민 대상 혜택이나 지역 행정 중심의 지엽적인 내용을 최소화하고, 경주의 역사‧문화‧관광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주요 콘텐츠로는 신라 천년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취임 12일 만의 해외 방문으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이른 정상외교 데뷔다.이번 일정은 이 대통령이 내세운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출발점이자, 지난해 12·3 불법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으로 중단됐던 외교 채널 복원의 첫 무대다. 대통령실은 이번 G7 참석을 통해 “K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통상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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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사전 등록 시작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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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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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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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여당, 오송참사 유가족 요청에 응답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이 오송참사 유가족들의 요청에 응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기로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은 유가족들이 요구해온 국정조사 실시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통령실은 지난 2일 밤 출입기자단에 “이 대통령이 오는 7월16일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 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16일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일의 하루 뒤다.앞서 오송참사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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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운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완공 후 3개월째 개관 지연 왜?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영운동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200억원 규모의 '영우리 생활문화 어울림센터'가 공사를 마친 지 3개월이 넘도록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영운동 179-1번지 일원 옛 영운정수장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영운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물을 지난 3월 완공했으나 운영을 맡을 사회적협동조합 내부 분쟁으로 정식 개관이 미뤄지고 있다.이 센터는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 마을 부엌,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공동작업장,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생활문화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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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그 뒤에 이원택 의원 '집념의 3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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