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한·중 수소산업 동반 성장을 위해 광저우시, 현대자동차와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14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1차 수소산업협의체 회의’에 참여해 3자 간 협력 방향과 사업 구체화 방안,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울산시와 중국 광저우시,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협의체다. 회의는 중국 광저우시에 위치한 현대차 HTWO 사옥에서 열렸으며, 울산시는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이, 광저우시는 천쉬 발전개발위원회 부주임이, 현대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