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다.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를 열어갈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이번 6·3 대선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선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3자 구도로 전개됐다.이재명 후보는 ‘내란 심판’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이번 대선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국민들에게 ‘준비된 대통령’임을 각인시키며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정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이번 투표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법정 선거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도지사는 “이번 선거는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일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대통령 선거일이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단순히 한 명의 정치인을 뽑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결정짓는 분기점 앞에 서 있다. 더욱이 이번 선거는 조기 대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직 대통령의 파면이라는 헌정 사상 중대한 사태 이후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우리 사회의 정치적 성숙과 시민 의식을 시험하는 무
구미시민 450명이 18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을지역 선거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을 했다.선거사무소에 모인 구미시민들은 “우리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는 도구로 쓰고자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 구미에는 3년간 떠나가는 기업, 채워지지 않는 5공단, 텅 빈 공장부지, 임대스티커로 가득한 상가들, 위기가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 구미시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도구로서 이재명을 일꾼으로 쓰고자 한다”라고 했다.이어 ” 다가오는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
“투표는 권리입니다. 나와 가족, 더불어 나라를 위해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세요.”광주 남구는 대한민국 일꾼을 뽑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원인 응대 전화 신호 음성에 투표 참여를 안내하는 컬러링과 자체 제작한 쇼츠 영상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하고 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내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다각적인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대선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와 사전 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12일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명 뽑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무너진 경제를 살리고, 울산의 무너진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위원장은 21대 대선 본격 레이스 출발점인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에서 울산 선대위 원칙은 ‘통합’과 ‘경청’ 이 두가지”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단순한 통합이 아니라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시민사회가 똘똘 뭉쳐서 화합하는 선대위를 구성했고, 그 중심에는 울산 유권자들이 있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고향인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영남권 순회 유세에 돌입하며 보수심장부를 향한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 후보는 “정치는 국민을 위한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통합과 실력, 보훈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유권자의 마음을 두드렸다.이날 이 후보는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진행된 첫 유세에서 “저는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의 물과 쌀, 풀을 먹고 자랐다”며 “이곳은 저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 조부모, 선대들이 모두 이곳에 묻혀 계시고, 저 역시 삶을 마치면 이곳에
“투표는 권리입니다. 나와 가족, 더불어 나라를 위해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세요.”광주 남구는 대한민국 일꾼을 뽑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원인 응대 전화 신호 음성에 투표 참여를 안내하는 컬러링과 자체 제작한 쇼츠 영상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하고 있다.15일 남구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내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다각적인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남구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대선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 경북도내 유권자 221만 1095명- 22개 시군 사전투표소 323개소"투표는 민주주의 꽃이다. 투표로서 주권 행사를 하는데 사전 투표에 대해서 걱정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투표 안 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번 사전 투표는 투표자 수를 시간마다 발표를 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모두 투표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예천군 호명읍 경북개발공사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소중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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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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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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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송도시장 플리마켓' 성황리 종료… 졸업기업 판로 확대 기여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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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세계 환경의날, 제주서 세계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 외친다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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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찍었다”…제주 사전투표율 35.11%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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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는 지난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로 '광수의 Talk Talk 튀는 제주 교육 이야기'토크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학부모회장이 자유롭게 교육 현안에 대해 70분간 의견을 나누고 보호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목소리와 교육정책에 대한 바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제대로 알아보는 학부모회 길라잡이' 책자의 주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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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5월 한 달간 화성·김포·용인 등 12개 시군 총 29개 도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장조사가 지난 30일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일괄예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수립을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평가 절차다.경기도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총 39건, 229㎞ 구간, 5조1000억 원 규모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29건이 현장조사 대상에 포함됐다.조사는 화성시와 평택시를 시작으로 안성시-이천시-여주시, 광주시-양평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