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기온이 10℃ 이상 급락하자 유통업계가 발 빠르게 겨울 맞이에 나섰다. 대형마트는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편의점과 패션업계는 방한용품과 겨울 먹거리, 아우터를 일제히 내놓으며 ‘월동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울산 지역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5340원으로 지난해보다 28.2%가 하락했다. 가격 부담이 낮아지자 주요 유통 3사는 김장 수요 선점을 위해 절임배추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23~29일 앱 오더픽을 통해 절임배추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청도군은 21일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일원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어린이, 도시소비자,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죽바위 주변에 대나무 숲길,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 포토존, 등산길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개발하고 고추, 배추, 무, 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 수확이 가능한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농업
계룡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철 가을 밑반찬’ 교육과정을 2회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된 32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한식 요리 전문가 전미라 교수로부터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밑반찬 4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한식 조리법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생들은 가을 제철 농산물인 무화과, 표고버섯, 배추, 배, 무, 늙은 호박 등을 활용한 ▲연근무화과조림 ▲뿌리채소 잡채 ▲비늘김치(양념무
계룡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철 가을 밑반찬’ 교육과정을 2회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된 32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한식 요리 전문가 전미라 교수로부터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밑반찬 4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한식 조리법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생들은 가을 제철 농산물인 무화과, 표고버섯, 배추, 배, 무, 늙은 호박 등을 활용한 ▲연근무화과조림 ▲뿌리채소 잡채 ▲비늘
충남 금산군 진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협의회원 40여 명은 배추 600포기로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했다.금산군 부리면새마을회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리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나눔을 위해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장 총 100박스를 정성껏 담가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이 단체는 해마다 소외
금산군 군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군북면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할 김장김치 약 700포기를 직접 담갔다.이날 한기재 군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길영순 군북면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정성껏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20곳 및 경로당 20개소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길영순 새마을부
충남 금산군 군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군북면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할 김장김치 약 700포기를 직접 담갔다.이날 한기재 군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길영순 군북면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정성껏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20곳 및 경로당 20개소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세청이 김장철을 맞아 수입 김치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김치 수입량이 증가하고 배추 수입량도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저가의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한국산으로 둔갑된 외국산 김치가 유통되는 행위를 차단해 국내 제조기업의 피해를 방지하고, K-푸드 인기에 편승해 외국산 김치를 국산 둔갑 수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김치 수출은 2023년 1억5560만달러, 2024년 1억6357만달러, 2025년 9월 현재 1억25
국내 주요 대형마트들이 가을 유통 대전을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겨냥한다. 이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김장대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배추 한 망과 다발무 한 단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20% 할인해 6000원 미만에 판매한다. 또 각 상품 구매 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000점을 적립해 준다. 적립한 e머니는 구매 다음 날부터 2주간 쓸 수 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행사 물량까지 합쳐 모두 2700t을 대량으로 사며 행사 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유지할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수돗물 사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배추 소금절이기와 세척과정에서 수돗물을 편리하게 쓰기 위해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경우 화학적 반응에 의한 유해물질 생성과 역한 냄새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청주시의 경우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수돗물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문제는 수돗물 악취민원은 대부분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발생한다는 점이다.공업용이나 가든용, 베란다용 등의 고무호스를 이용해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호스 제조에 쓰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전문 운동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의성군이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청년 체육전문가들을 지역으로 초청해 생활밀착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 중심으로 제공되던 회복·치유 기반 운동 콘텐츠를 주민 생활권으로 직접 끌어와 운동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의성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 아래에서 반등하지 못하며,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코인데스크가14일 보도했다. 이번 주 비트코인은 9% 하락하며 8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32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11% 하락했고, 솔라나는 15% 급락했다. XRP는 이번 주 상장된 ETF의 영향으로 1% 하락에 그쳤다.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혼조세를 보였다. 스트래티지는 4% 하락하며 202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업체
이번 주말 전국이 늦가을 햇살 속에 단풍산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부터는 다시 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자 앞에 모인 청년들의 표정이 밝다. 단풍이 붉게 물든 청년테마파크에서 함께 담근 김장 상자가 차곡차곡 쌓여 있고, ‘의성청년 회복의 김장 나눔’ 현수막을 든 청년들의 모습이 주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의성군은 최근 의성읍 청년테마파크에서 ‘의성청년 회복의 김장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