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유럽연합가 애플과 메타에 총 7억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시장 독과점 등을 규제하는 ‘디지털시장법’에 따른 결정입니다. 23일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에 5억 유로, 메타에 2억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앱 마켓을 폐쇄적으로 운영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메타는 광고 목적 데이터 수집에 동
한 신문이 12일 '1은행·1거래소 조건부 해제…은행간 자금이동은 규제'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 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한 곳에 하나의 은행 계좌만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1거래소 1은행’ 규제를 조건부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했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1거래소·1은행 체계 변경에 대해서는 시장 독과점 및 자금세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이러한 우려들을 감안해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며, 구체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보수의 텃밭인 경북과 대구를 찾아 자신이 일 잘하는 후보임을 내세우며 지역 표심을 파고들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을 찾아 시청앞 광장에서 유세전을 펼쳤다.이 후보는 “경북의 아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포항시민들에게 인사드린다.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뿌리를 만든 곳”이라며 “포항이 철강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이 내란을 이겨낸 것처럼 시민들이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쥐만 잘 잡으면 되지 색깔은 중요치 않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한 불균형, 중앙집중형 행정구조, 노후한 산업 기반을 해소해야 합니다.”인천 지역 경제계와 시민사회는 이 같은 '삼중 구조'를 인천 발전의 핵심 저해 요인으로 지목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주권 청사진'에 뜻을 모았다.13일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정의실천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무패 가도를 달리며 뜨거운 성적과 함께 관중 동원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 입장권 1만7000장이 경기 시작 약 1시간 30분 전인 오후 4시 53분에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이로써 한화는 지난 4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날까지 홈과 원정을 합쳐 15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올해 LG 트윈스가 세운 14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뛰어넘는 KBO리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동행한 배현진 의원을 향해 '미스 가락시장'이라고 언급한 발언을 두고 "지금이 봉건시대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성인지 감수성 부족을 지적하며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한민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김문수 후보는 유세 첫날부터 망언 본색을 드러냈다"며 "동석한 배현진 의원을 '미스 가락시장'으로 임명하겠다고 한 발언은 여성을 장식품처럼 여기는 차별적 여성관이 몸에 밴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가 봉건시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