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원당마을 故손일기의 자녀들이 13일 장례를 치르는 동안 들어온 근조 쌀 화환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故손일기씨의 유족은 “평상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아야 한다는 모친의 뜻에 따라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조정제 산내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족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산내면은 유족의 따뜻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새마을회는 정월 대보름 맞아 지난 12일 오후 마을 앞 백사장에서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풍요와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안병철 지도자는 "마을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달집태우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알렸다. 김형규 남정면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준 구계리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시는 지난 12일 면천향교 학고재에서 황침현 당진부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림, 면천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천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황침현 부시장은 임기 동안 안흥규 전임 전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흥규 전교는 충효 사상과 전통 윤리관을 계승하고, 유림인원을 늘리기 위해 ‘면천향교 유교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향교 활용 사업 발굴 유치하며 내외적으로 향교 발전에 기여했다.이임하는 안흥규 전교는“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천향교의
창녕군 고암면 중대마을회가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고암교회에서도 5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중대마을 김태홍 이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다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고암교회 김정대 목사는 “추운 겨울을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김연주 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
국내 카페 브랜드 마실커피가 2월 19일 개최한 2025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브랜드의 성장 전략과 가맹 지원 혜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신청 단계부터 관심을 받으며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되었다.특히,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한정된 인원으로 인해 일부 신청자는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마실커피 관계자는 "한정된 인원으로 인해 모든 신청자를 모시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추가 사업설명회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실커피의 브랜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은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시 총회와 함께 신임 김선녀 회장과 전임 장병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신임 김선녀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하는 장병천 회장의 지난 3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양 정보화 회원의 결속과 영양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영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SNS,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직거래망 구축과 마케팅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농업인 학습조직체로 올해 첫 교육으로 2월 17일부터 3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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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안산그리너스FC와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로 도약했다. 9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 안산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이 안산그리너스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남은 2승 1무로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선두에 올랐고, 안산은 3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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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자본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한국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패션 의류 분야 역시 그 여파를 비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중국에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이런 가운데, 국내 의류 이커머스 '무신사'가 지난해 '1조 클럽'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패션 의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신사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2023년 대비 20%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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