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가 됐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WCC로부터 `세계공예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964년 설립한 WCC는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등 5개 지부를 운영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이자 유네스코 공예분야의 유일한 자문 NGO다.치앙마이, 자이푸르, 이스파한 등 세계 60여개 도시를 공예도시로 인증하고 세계 공예문화 보존과 진흥을 견인하고 있는 단체다.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 자료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 초 정식 신청서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