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조성경북 서부권 신생아 의료거점 역할‘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도내 유일 24시간 소아응급 진료심내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구축산재 재활치료 분야 공공의료 강화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구미·선산 치매안심센터 중심으로예방·조기검진·치료 종합 서비스구미시가 신생아부터 노년까지 24시간 끊김 없는 의료 돌봄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의료 대란 속에서도 구미에서는 24시간 아이를 진료하고, 산업재해 근로자는 집 가까운 곳에서 공단 직영 전문재활치료를
구미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채봉규, 이훈식, 김득규는 지난 7일 새벽 2시 10분경 구미시 한 주택에서 발생한 현장 분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귀중한 생명의 탄생을 도왔다. “아내가 갑자기 아이를 낳을 것 같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실은 즉시 구급대를 출동시켰고, 대원들은 이동 중 산모의 임신 주수, 양수 파수 여부 등을 확인하며 병원과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곧바로 분만을 준비했고, 새벽 2시 25분경 건강한 남자아이가 자택에서 무사히 태어났다. 출산 직후 청색증을 보였으나 흡인과 자극, 산소 공
예천군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이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 문제 대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지속적인 만남행사에 지금까지 196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해 44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이 중 7쌍은 부부가 되어 7명의 아이를 품에 안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현재도 교제 중인 커플이 다수 있어 앞으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기차여행, 야행 체험, 캠핑 등 다채로운 테마로 운영된 만남행사는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신뢰를 유도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남지역 922개 투표소에도 한 표를 행사하려는 도민들 발길이 잇따라 아침부터 북적였다.투표에 참여한 경남 유권자마다 이번 선거가 나라를 정상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오전 6시 조금 넘어 진주시 충무공동 충무공초등학교 투표소에 아이를 데리고 온 김 모씨 부부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나라를 통합하는 자리가 아니겠느냐”며 “국민을 통합하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했다. 새 대통령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같은 투표소에서
울산 중구가족센터 안에 중구 2호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됐지만 운영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개점휴업’ 상태가 길어지고 있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지난 3월 학성동 중구가족센터 안에 2호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했지만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하지 못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육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본예산에 이어 올해 추경 예산안 편성을 통해 여성가족부에 신규 개소하는 중구 2호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국비 매칭을 요청했다. 하지만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옆 공원은 수시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전국 최초 상설 야외도서관인 ‘초록빛 책마당’이 문을 연 이곳은,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1일 초록빛 책마당. 부모가 아이를, 초등학생이 동생 손을 꼭 잡고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들은 나무 그늘에 마련된 의자에 앉거나 돗자리를 펴고서 힐링을 즐기고 있다. 어른들은 책을 읽다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선선한 날씨에 스르륵 잠든다. 아이들은 책을 읽다가 지겨워지면 나비를 쫓고, 무당벌레나 꽃, 나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인천 계양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족친화·여성친화도시로서 계양구는 돌봄과 보육,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촘촘한 정책들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친화 돌봄정책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계양구는 2024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
경북도는 난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시술 무제한, 남성 난임시술,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지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난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난임 진단자는 2023년 7794명에서 2024년 1만 9명으로 28.4% 증가했으며 도에서 지원한 난임 시술 지원 건도 2023년 5947건에서 2024년 7273건으로 22.3% 증가했다.특히 난임은 단순히 아이를 갖지 못하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국가 인구구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가의 치료 비용과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그 결과, 화성시는 지난헤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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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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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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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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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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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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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주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 조카 품에 안은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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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에서 여름만 되면 더 심해지는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제거 캡슐세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모락셀라균'은 젖은 수건·땀 범벅이 된 운동복·신고 벗은 양말 등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빨래 쉰내 원인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