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36곳에서 47곳으로 확대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승강장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읍·면 소재지로 이동할 때 마을회관에 부착된 전용 택시 연락처로 전화 예약하면 어린이 850원, 어른 1700원 정도의 버스요금 수준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운행 마을 선정 기준을 완화해 대상 마을을 늘렸다.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의 거리 기준을 기존 700m 이상에서 5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지난 28일 기계면 학야리에서 15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농촌의 고령화 마을을 찾는 생활밀착형 재능나눔 활동인 ‘사랑의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학야리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야리 김후환 이장과 이경자 부녀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마을 안팎의 환경정화와 방역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고령의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돋보기 나눔, 건강상담과 서암요법, 이미용(커트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2리는 29일 마을 내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호국보훈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화수2리의 첫 호국보훈축제로, 마을 주민과 보훈단체 회원, 군위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행사는 1부 ‘위령제’와 2부 ‘한마당 잔치’로 나뉘어 열렸다. 1부 위령제에서는 효령 매봉산 전투와 고로 조림산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찾아라! 칠곡군 행복마을 만들기' 제26호 마을은 지천면 연호2리로 선정돼 지난 23일 행복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내외의 많은 봉사단체에서 전기안전점검과 마을 진입로 가드레일 도색 등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제26호 행복마을’은 올해 2월 선정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역활력스케일업 공모사업과 함께 진행돼 천주교대구교구 신동성당 연호공소 아카이빙 제작,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더욱 활기차고 풍성한 마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이 날은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19일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산도록한 경제 체험 글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산도록한 경제 체험 글라!’는 제주시가족센터 품앗이 가족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기업 동백동산습지센터 ‘선흘곶’ 탐방을 통해 경제체험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기업가들의 사례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제주 자연자원의 활용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 공동체의 이해 △차별화된 마을 공동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에 있는 ‘경기 RE100 마을’이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방문으로 활기를 띠었다.김 지사는 ‘달달 버스’를 타고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 주도로 조성된 에너지 자립마을을 격려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 지사는 “이곳은 주
칠곡군 지천면은 최근 지천면 일대에서 생활 속에서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공단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겨울 준비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중부뉴스통신 = 양평군 양동면은 11일 오후 2시 양동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함께 살아 좋은 마을, 서로 존중해 더 아름다운 양동면’을 주제로 소통강연회를 개
공무원연금공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퇴직공무원의 귀농귀촌 지원과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퇴직공무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유휴시설과 연계해 1개월 간 단기 체험형으로 시범운영 중이다.지난 10월 입주자 모집 공고와 선정절차를 거쳐 현재 서귀포시 하원, 강원도 양구·양양. 충청도 태안·서천 전라도 순천·장흥 등 8개 마을에 44세대가 입주했다.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자체·마을회와 협업해 귀농귀촌 교육, 지역탐방,
NH아문디자산운용은 경기도 가평군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수확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진호 NH아문디 최고투자책임자, 한수일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도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가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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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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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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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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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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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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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닥일까? 비트코인 9만4000달러 찍고 반등…투심은 여전히 찬바람
암호화폐 시장에 불어닥친 이른 한파가 매섭다. 15일 오전 9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95% 하락한 9만5287달러로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9만4000달러대로 추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폭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8.53%를 유지했지만, 하락세가 다시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더리움은 -2.23% 내린 3147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03%, 솔라나는 -2.68% 떨어졌다. 리플은 -2.27%, 카르다노(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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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 전기료 폭등...정치적 쟁점으로 급부상
미국 전역에서 전기요금이 상승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확장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4일 CNBC에 따르면 버지니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주에서 전기요금이 각각 13%, 16%, 12% 급등했다.이들 지역은 AI 산업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가 집중된 곳으로, 전력 소비 증가가 요금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버지니아는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민주당 소속 애비게일 스팬버거 주지사도 최근 선거에서 데이터센터가 전기요금 상승 주범이라고 지적했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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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무라티의 싱킹머신즈랩, 500억달러 가치로 추가 투자 유치 추진
오픈AI의 전 최고기술책임자 미라 무라티가 공동 창업한 AI 스타트업 ‘싱킹머신즈랩’이 500억달러 가치로 신규 투자 유치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월 전인 6월, 약 10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받을 당시와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싱킹머신즈는 올해 2월 공식 출범한 이후,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기반 AI 모델을 보다 쉽게 미세조정할 수 있는 API '틴커'를 공개했다. 특히 싱킹머신즈랩은 기업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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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빠져드니… 클래식이 따라오네, 국립심포니 스토리텔링 음악극 ‘깜박, 달빛 아래 폴짝!’ 선봬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1월 22일과 29일,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다. 커피·와인·디저트·문학 등 생활 속 소재를 클래식과 결합해온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동화를 매개로 어린이 관객과 만난다.옛이야기 ‘두부두부영차’와 김병하의 ‘고라니 텃밭’을 바탕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세계를 교훈적으로 다루기보다, 화가의 시선에 담긴 자연의 풍경과 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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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핀테크 기업에 데이터 접근 수수료 부과...오픈뱅킹 위협
JP모건이 핀테크 기업들에 고객 데이터 접근에 대한 요금을 부과하는 데 성공했다고 CNBC가 14일 보도했다.JP모건은 플레이드, 요들리, 모닝스타, 아코야 등 핀테크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해 데이터 요청 95% 이상을 수수료 기반으로 전환했다.JP모건 대변인 드류 푸사테리는 "오픈뱅킹 생태계를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합의"라며 "자유시장이 작동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는 기존 오픈뱅킹 규정이 은행 데이터 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