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24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2회 울산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 속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경연은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됐으며, 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능력을 평가해 실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민 영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6개 팀,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제12회 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지 김포시가 지난달 13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책의 도시 김포’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개최하는 독서문화축제로, 김포시가 지난해 8월 타도시와의 막판 경합 끝에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책의 도시 김포의 전반 사항을 기획하고 운영할 총괄감독으로 유동훈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공개모집을 통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17일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다양한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문화·스마트시티 중심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먼저, 16일에는 베트남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한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 등 한국문화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또 17일에는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는 도시·문화·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4,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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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판소리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국립창극단 단원 허애선 명창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심청가 완창 무대를 선보인다.19일 오후 3시부터 4시간동안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2층 풍류관에서 남도민요판소리연구소 주최로 강산제 심청가 완창무대를 펼친다. 허애선 명창은 전남 진도 태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국악에 입문해 중앙대와 중앙대 대학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했다. 2005년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009년 제12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2017년 7월 제18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남해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이번 축제 일정은 지난 4월 24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획단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회의에서는 9월 말과 10월 초 등 다양한 일정이 논의됐으며, 개천절 연휴 전 기간인 10월 초가 관광 수요와 농번기 일정을 고려해 최적의 시기로 평가되어 최종 결정됐다.특히, 제12회 축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 및 현장 종사자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3일 개최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주변 지역 주요 행
최진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는 다음달 14일 오후 6시30분 프랑스 낭트시 국제교류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프렝땅 꼬렌 페스티벌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한다.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최 교수는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과 프렝땅 꼬렌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른다. 이어 같은 달 15일엔 같은 장소에서 제57회 가야금 독주회를 갖는다.이번 독주회는 ‘8음-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가야금·대금·장구의 조화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섬세함과 자연미를
영덕군의회는 지난 18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신정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3인으로 구성돼 지난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선임됐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며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이 법령과 목적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해 결과는 결산검사의견서로 작성돼 영덕군수에게 제출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1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4 MG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연도대상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금고, 중앙회 임직원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연도대상은 전년도
청도고등학교가 지난 11일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2024 유네스코학교 교육의 미래 프로젝트’에서 우수사례 학교로 선정되며, 세계시민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유네스코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 사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4개교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청도고등학교는 고등학교 부문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 유네스코학교 교육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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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럽법인, 네덜란드 'Wheel of Retail' 어워드 3관왕 달성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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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사례 공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 설명회 및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수업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 및 공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들에게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특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도교육청이 적극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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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주최 ‘2025 울산현대미술제’ 9일 팡파르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중구청이 후원하는 ‘2025 울산현대미술제’가 ‘굿워캔드!’를 주제로 9일부터 18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 ‘굿워캔드!’는 “‘주말 잘 보내세요!’라는 ‘Have a good weekend’에서 착안, 노동의 도시 울산에서 주중에도 주말처럼 여유있고, 일을 좀 덜하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울산현대미술제에는 임흥순 작가를 비롯해 박은태, 옥정호, 이문호, 이용백, 전영일, STUDIO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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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공장 화재...재산피해 7613만원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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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냉장고서 초코파이 꺼내 먹었다가 '벌금 5만 원'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화물차 기사에게 절도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4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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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자정 전까지 단일화 안되면 후보 재선출 비대위에 전권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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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9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자정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후보 교체 절차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후보 재선출 여부를 포함한 전권을 넘기기로 하면서 대선 정국은 급류를 탔다.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는 전체 의원 64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6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기권은 2명, 반대는 단 2명뿐이었다. 사실상 당내 압도적 지지가 비대위에 실린 셈이다.서지영 원내대변인은 표결 이후 브리핑에서 “대다수 의원이 단일화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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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훈풍에도 "가격 회복 쉽지 않아"…비트코인 대비 극저평가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가 이더리움의 가격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극도의 저평가 수준에 있으며 과거 유사한 국면에서는 크게 반등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시장 환경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한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이 2024년 3월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수수료가 대폭 인하돼 소각량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져 과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던 디플레이션적 특성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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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 10년 만에 새 단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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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선바위도서관 리뉴얼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2014년 개관한 선바위도서관은 지난 10년간 802만명이 이용하면서 지역 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현대적이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1층의 사무공간과 로비를 통합해 전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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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GDP 킬러' 尹, 日 좋아하더니 저성장 늪에 따라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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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한국의 국내총생산 성장세를 떨어뜨린 '킬러'였다는 해외 언론의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집권 이후 한국 경제가 일본과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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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방사능 재난 대비 VR 연수로 현장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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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교육용 가상현실기기 활용 지도 방법’ 연수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연수는 학생들이 방사능 누출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면서, 대응 절차와 행동 요령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연수에는 가상현실기기 대여 신청학교 교사와 거점형 안전체험교사 등 27명이 참석했다.연수는 울산형 방사능 방재교육 시스템을 개발한 티움솔루션 정철종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가상현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