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필리핀 세부를 오가는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필리핀 세부주정부 청사에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에서 오영훈 지사와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용석 평화국제교류과장, 장철원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고 세부주정부에서는 그웬돌린 가르시아 주지사와 알라리오 다비데 부지사, 세부주의회 구역별 대표 등이 자리했다.제주도와 세부주는 섬이란 지리적 특성과 국가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