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ㆍ영자는 31일 그래픽처리장치 제조와 관련 "삼성전자가 필요하고, SK하이닉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황 CEO는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 APEC 경주 '미디어 Q&A' 행사에서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뛰어난 기술 역량을 갖고 있다"며 "한 회사는 매우 집중돼 있고, 다른 회사는 훨씬 더 다양하다"고 평가했다.이어
밀양시는 밀양백중놀이보존회가 지난 29일 경주시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KOREA’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된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크로스 컬처 페스티벌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 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과 각국 방문객에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APEC KOREA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의 전통예술단
‘나무결에 길상을 새긴 예술, 한국의 반닫이’가 11월11일~12월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박명배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이 반닫이 34점 등 40여점을 선보인다.“나무는 나의 자체이고, 나의 길”이라는 작가는 나무 본연의 결을 존중하고 자연의 숨결을 훼손하지 않으며 그 속에서 태어나는 절제된 아름다움을 통해 한국의 미가 지닌 동시대적 가능성을 탐색한다.“아름다운 가구는 비례와 목리에서 오는 것이다.”대통령상과 옥관문화훈장을 받은 작가다. 청와대, 운현궁, 교황청 박물관, 로스
밀양시는 밀양백중놀이보존회가 지난 29일 경주시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KOREA’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된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크로스 컬처 페스티벌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 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과 각국 방문객에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APEC KOREA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의 전통예술단체가 참여해 우리 문화의
서울나눔뮤직그룹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34회 기부음악회 Side by Side’를 개최한다.‘무대에서도 객석에서도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음악회 Side by Side’라는 부제 아래 음악을 통한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이번 무대는 단체의 설립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서울나눔뮤직그룹은 1992년 창단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기부음악회를 이어오며 음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온 문화예술 단체다. 그 중심에는 그룹이 창단한 전문 플루트 앙상블 ‘사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부대 행사인 CEO 서밋에서 K-POP의 성공을 ‘비빔밥’에 비유하며, 창작자들을 위한 문화적 투자와 연대를 호소했다.RM은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자로 나서 “K-POP은 한국의 미학과 감정, 제작 시스템이 어우러지되 서구 음악을 배제하지 않고, 다양한 정체성을 혼합해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만든다”며 “문화적 장벽이 무너지고 다양한 목소리가 합쳐질 때 창의력이 폭발한다”고 말했다.BTS와 팬덤 ‘아미(ARM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해진 시대에 연대의 플랫폼인 APEC 역할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 개막식 특별연설에 나서 “APEC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서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년 전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당시 APEC 정상회의는 자유무역 체제에 있어 매우 중료한 전환점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한민국은 APEC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서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행사 특별연설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해진 시대에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은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이런 위기일수록 연대의 플랫폼인 APEC 역할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특히 "공급망 협력이 그 핵심"이라
경기 안산시 40년 미래 40년 준비위원회가 지난 21일 오후 안산문화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식전 행사로 상록수어쿠스밴드 연주와 청소년댄스팀 팀 에세이가 춤 실력을 보인 가운데 ‘안산뉴딜’ 필요성에 관심을 둔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민선 5기 안산시장과 제20대·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철민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에서 이어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 교수의 기조 발제가 진행됐다.토론자로 ▲ 좌장에 김희삼 전 안산시청 소년재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11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낭만적'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하이든, 바그너, 브루크너로 이어지는 독일·오스트리아 음악사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조명한다.공연은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막을 연다. 예술을 통한 인간의 조화와 이상을 담은 이 작품은 밝고 장대한 선율로 청중을 낭만주의의 세계로 이끈다. 화려한 금관 악기와 정교한 대위법적 구조는 2부에 연주될 브루크너 교향곡과 낭만주의적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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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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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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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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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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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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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대회와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웹툰·포스터·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시상하고,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는 1981년 창립한 단체로 매년 태극기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 통일운동 의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협의회는 홍보자료 시청, 통일 관련 동영상과 남북 언어 차이에 대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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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13일 수능일 등교 시간대 특별 교통 대책 확대 시행
성남시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능 당일, 지역 내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1만2,533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총 950여 대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 표지를 부착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성남콜택시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이마트성남점, 은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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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고령 행복마을 12호’ 현판식 개최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월 10일 성산면 무계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고령 행복마을 12호 현판식」을 가졌다.행복마을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해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원봉사들의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 성산면 득성리를 시작으로 이번 무계리가 12호 행복마을로 선정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벽 채색,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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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양태오와 손잡고 ‘아틀리에 에디션’ 공개
포스코이앤씨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손잡고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였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아틀리에 에디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와 양태오 작가가 협업해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국내 건설사가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예술적 철학을 담은 토탈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사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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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 광장 1만명 ‘북적’ 단풍 관광객 사로잡았다
정읍의 가을 관광이 낮의 단풍과 밤의 축제로 완성됐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지난 10월 18일부터 4주간 매주 주말 정읍역 광장에서 연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이 지난 9일, 1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단풍이 절정을 이룬 11월, 내장산을 비롯한 정읍의 단풍 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은 저녁 시간 정읍역 광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4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풍철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의 단풍 구경에 이어 밤의 특별한 즐거움을 줬다.마지막 회차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