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도읍성 일원에서 열린 ‘2025 청도 국가유산 야행’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청도읍성에 집적된 문화유산을 무대로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청도군은 보물 제323호 청도 석빙고, 경상도 병마절도사 영문의 역할을 했던 도주관, 조선시대 행정의 중심이던 동헌, 선현의 가르침을 이어온 향교, 역사적 의미가 담긴 척화비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