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호텔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도내 숙박시설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경우 숙박시설 10곳 중 불과 1곳 정도만이 화재발생에 대비한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상황이다.숙박시설 관련 소방시설 기준이 강화됐지만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오래된 건물 상당수가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1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스프링클러는 지난 1981년 11층 이상 층에 설치하도록 관련 규정이 만들어진 후 2005년부터 11층 이상 숙박시설 전 층에 설치하도록 의무화
울산 중구가 증가하는 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와 별도로 공공 골프장 건설을 추진한다. 그러나 수백억 원이 넘는 사업비 등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하면, 빠른 추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울산 골프협회에 따르면, 울산의 골프 인구는 7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다 스크린 골프 인구를 포함하면 1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울산에는 27홀 2곳, 18홀 3곳, 9홀 1곳 등 민간 골프장 6곳만 운영되고 있다. 이들 골프장의 1일 평균 이용객 수용 한도는 3000명 정도에 그쳐 골프 인구의 수요를
9월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쏟아진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주요 지역에 공급되는 데다 올해 월별 최다 물량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9곳, 1만4,960가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1곳, 서울 1곳, 부산 1곳 순이다. 이는 전년동월 3,229가구 대비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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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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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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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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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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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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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심인보(뉴스타파 총괄에디터)씨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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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역사문화 청산 제주회의는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강당에서 ‘식민역사문화 청산 제주회의’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회의는 일제 강점과 그 영향으로 인해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 세워 참역사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참역사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문화를 창출하며 ‘다양성의 공존’이라는 21C 시대정신을 토대로, 세계사적인 공존 운동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창립 준비위원회는 위원장 조영배와 고영철, 임문철 준비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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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탈락 확정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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