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설계공모 제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대폭적인 개편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공공건축 사업의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와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사업들은 부실한 기획과 사업비 증가, 기간 지연 등의 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정보서비스 품질 관리에 발 벗고 나선다.해진공은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선주사, 화주사, 해운중개업체 등 7개 분야 청년 종사자 12명으로 구성된 KOBC 해운정보서비스 청년자문단 'MY Link' 발대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MY Link'는 'Maritime research Youth Link'에서 앞 글자를 따 이름을 붙인 것으로 유관 산업 젊은 종사자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해진공의 의지를 담고 있다. 당일 위촉
현대차그룹이 미국 데이터 분석기업 제이디파워가 26일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 그룹사 중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현대차그룹은 해당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낸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8개, 고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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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가 KEPIC 분야 신규 인증을 통해 원자력 산업의 품질 강화에 나선다.대한전기협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원자력 품질보증계획 인증제도’의 첫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QAP 인증 제도는 기존 KEPIC 품질보증 자격인증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일부 품목과 역무를 포함해, 원자력 품질보증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도록 새로 마련된 제도다.기존 제도는 주로 안전등급 품목에 한정됐지만, 이번 QAP 인증은 안전등급뿐 아니
현대카드가 2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인 ‘UL Verified Healthy Building’ 실내환경 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ier 3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안전·보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UL Solutions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것으로, UL Solutions는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으로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대카드는 이태원에 위치한 ‘Music Library’와 ‘Vinyl &
한국철강협회는 모듈러 산업의 육성을 통한 철강재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주택법 개정을 추진한다.13일 의원 입법 발의로 향후 법안 통과 시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회는 이번 개정안 마련을 위해 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발주한 전문 연구 과제를 토대로 마련됐다.■ 모듈러주택 인증제도 도입 통한 품질・안전 확보개정안에는 모듈러주택의 법적 정의를 신설하고, 성능·품질 기준 및 공장제작 인증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기존
충북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이 올해 충북도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됐다.충북도는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상표 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을 두루 갖춘 마을을 골라 해마다 백미 명품마을을 지정한다.정안마을은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 편의시설과 환경 수준,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안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도지사 표창과 명품마을 인증 현판,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사업비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마을 시설 개선, 홍보 등에 활용한다.강윤자 정안마을 위원장은
AI 데이터 전문기업 셀렉트스타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C-랩 아웃사이드’에 최종 선정돼 삼성생명과 5개월 간 금융 도메인에 특화된 AI 데이터 품질 향상 프로젝트에 착수한다.이번 협업은 금융 산업 내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융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삼성생명은 셀렉트스타의 데이터 구축 및 검증 전문성을 기반으로, 금융 업무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 및 검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셀렉트스타는 삼성생명의 내
전문성과 경험 갖춘 총 40명 선정… 6월부터 2년간 2조2천억 규모 심의제대로 된 설계·사업초기 건축기획 만전… 공공건축물 가치 및 품격 향상 유도 조달청이 제대로 된 설계, 사업초기의 건축기획에 더욱 심혈을 쏟으며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조달청은 오는 6월부터 2년간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건축기획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심의를 위해 ‘제4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조달청 맞춤형서비스는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
경주체리가 농업기술박람회서 ‘체리 명가’를 입증했다.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형 행사로, 체리 품종별 전시 및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경주체리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관에는 전국 각지의 체리 담당 시·군 공무원 및 관내 체리 재배 농가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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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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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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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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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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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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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운동 사료 수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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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가 참석해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의 의의와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사료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용역은 ▲ 경기도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구술 인터뷰 및 구술 사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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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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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급 승진▲ 총무담당관 후생복지팀장 이성숙 ▲ 의사담당관 의정정보화팀장 서동민 ▲ 의정정책담당관 의정교육기획팀장 김진경◇ 5급 전보▲ 언론홍보담당관 언론팀장 이호석 ▲ 의정지원담당관 지원총괄팀장 이석문 ▲ 농정해양전문위원실 행정지원팀장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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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회 추경안 39조2826억 원 확정
2시간전
모두 39조2826억 원 규모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 경기패스 101억 원 ▲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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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 4년 만에 국가대표 복귀…올림픽 예선 출전 쾌거
2시간전
경상북도 남자컬링팀이 전국 대회에서우승을 차지해 4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도 남자컬링팀은 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KB금융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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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 도민 부담 덜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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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도는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