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에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4대 산성’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4대 산성은 마로산성, 중흥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이다. 백제와 고려시대에 축성된 이들 산성은 현대인들에게 사색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마로산성은 해발 208.9m의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2001년부터 2006년까지의 발굴 조사에서 성벽,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이 확인됐다.불암산성은 해발 231.5m의 봉우리를 둘러싼
대구시 수성구 고모동 팔현생태공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싱그러운 봄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다. 레몬빛 유채꽃이 벚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팔현생태공원은 대구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도심을 흐르는 금호강의 상쾌함과 자연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어 동구와 수성구 인근 주민들에게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가을에 봄철 대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곳에 유채를 파종했으며, 겨울을 이겨낸 유채가 금호강변의 햇살을 머금고 노랗게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해안과 고사리밭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0km와 5km 두 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창선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오용 방파제를 지나 식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이며, 5km 코스는 오용방파제를 반환점으로 한다. 참가비는 5km 3만 원, 10km 4만 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대
다가오는 주말 울산 중구 다운동과 약사동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오는 5일 다운동에서 ‘제12회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가, 약사동에서 ‘2025 약사벚꽃축제’가 각각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제12회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는 ‘벚꽃길에서 만난 봄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화강변 풋살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중구와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다운동 자생단체 등이 후원한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약사동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문화와 농업이 어우러진 ‘파릇파릇 대파축제’가 5월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올해로 네 번째 펼쳐지는 ‘보롬왓 대파축제’는 대파밭, 실내화원 등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와 시식체험 등으로 진행된다.파릇한 대파밭은 물론 삼색버드나무, 네모필라, 열무꽃, 알타리무꽃, 청보리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봄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대파축제는 보롬왓이 무농약으로 키운 ‘제주 대파’를 주인공으로, 무료로 대파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체험과 대파밭 한 가운데 정겨운 돌담 아궁이
충북 충주시가 화사한 봄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충주호 주변의 대표 명소 4곳을 소개했다.△자연을 품은 힐링숲, 충주 드림숲충주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지등산 자락에 있는 드림숲은 약 70만㎡ 규모의 민간산림공원이다.20여년간 정성을 들여 조성된 이 숲은 700여 종의 관상수와 야생화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랑하며, 전망대, 연리지, 150년 된 팽나무 등 자연 속 볼거리와 포토존이 가득하다.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충주의 대표 힐링 명소다.위치 :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81
시흥시가 5월 9일과 10일까지 이틀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놀이터 ‘시흥 책모락’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책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야외 도서관 축제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시흥 책모락’ 행사는 작가 북토크, 공연,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2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이 화사한 튤립으로 물들며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열린 ‘울산대공원 튤립축제’는 따뜻한 날씨에 힘입어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남문광장 일대는 빨강,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으로 가득 채워졌고, 곳곳에 설치된 꽃 조형물과 포토존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이 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즐겼다.울산대공원 튤립축제는 봄철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마다 많은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가 올리브영N 성수에서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담아 특별한 와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도심 속에서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올리브영N 성수는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트렌디한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번 와인 행사 역시 올리브영N 성수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피크닉을 위한 와인 8종’을 테마로 한 특별 셀렉션이 준비되어 있어, 봄날의 소풍, 연인 또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동구 슬도 유채꽃밭’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눈부신 노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2일~13일 이틀간 대왕암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은 ‘슬도, 노란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4월 12일 오후 1시 슬도 앞 성끝마을 임시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유채찬란 콘서트와 유채찬란 미션투어, 유채찬란 버스킹, 유채찬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개막행사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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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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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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