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3200선을 돌파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46포인트 내린 3175.77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3.12포인트 오른 3186.35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전날 기록한 연고점을 경신했다.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3,216.69까지 올라 지난 2021년 9월 7일 이후 3년 10개월 만에 3200을 돌파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7포인트 오른 800.47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중 3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SK그룹이 2012년 회사를 인수한 이후 12년 만의 최고 주가다.11일 오전 9시 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02% 오른 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업계는 최근 엔비디아가 종가 기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를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다.10일 경제매체 CNBC는 젠슨 황 CEO가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번 만남은 엔비디아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2.6% 상승하며 4조1850억달러로 마감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엔비디아 주가는 트럼프 관세 정책 이후
삼성증권이 생성형 AI 기술을 광고 캠페인에 전면 도입해 제작한 콘텐츠가 유튜브 등에서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 영상이 모티브 영상과 광고 영상을 합쳐 총 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 광고 기획의 틀을 깨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삼성증권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제작 과정 또한 일반적인 모델 섭외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가총액 4조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3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MS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8% 상승하며 시총 4조1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세가 유지되면 MS는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된다.MS는 2분기 3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1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애저 클라우드가 핵심 역할을 했다. MS는 처음으로 애저 매출을 달러 기준으로 공개했으며, 2025 회계연도 애저
BNB 가격이 오는 2026년 초까지 2배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비트불은 2019-2020년 프랙탈 지표를 근거로 BNB가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BNB는 이전 저항선인 40달러를 돌파한 후 920% 이상 급등해 690달러를 약간 상회했다.BNB가 이전 움직임의 일부만이라도 재현한다면 2026년 초까지 1800~2000달러 범위로의 상승이 기술적으로 가능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성장과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가 캐나다와 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에스트라는 캐나다와 호주의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세럼, 하이드로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바디로션 등 총 8종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로 구성됐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누적 판매 700만개를 돌파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화
넷마블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 참가해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액션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인 '트리스탄'을 주인공으로,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멀티버스 오
부탄 정부가 약 2361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12.31개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로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에 따르면 이번 이동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1만2000달러를 돌파한 직후 발생한 것으로, 해당 BTC는 부탄 국부펀드인 드룩홀딩앤인베스트먼트에서 바이낸스 입금 주소로 이체됐다.이번 이동은 앞서 부탄이 136.99 BTC를 바이낸스로 예치한 이후 최대 규모로, 지난해 11월 3300만
킹넷이 개발하고 파이펀게임즈와 엠게임이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7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출시 전부터 배우 이광수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등장하는 광고 캠페인, 커뮤니티 이벤트, GTA 패러디 영상, OST 뮤직비디오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사전예약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열혈강호: 귀환’은 국내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원작의 인물과 세계관을 게임 전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직업별 무공 조합, 전략 전투 시스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이재명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직후 첫 국정 현안으로 광복절 특별사면 결정을 결정할 전망이다.이번 결정은 단순한 사법 절차를 넘어 '국민통합'이라는 국정 과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대한 시험대로 평가된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사면심사위원회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
경북·대구 지역에서 지난해 연간 분만 건수가 10건 미만인 시군구가 14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와 경산시를 비롯해 고령군, 군위군, 봉화군,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칠곡군, 포항남구와 대구 서구 등이 해당하며, 이들 대부분은 지난해 분
1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지난달 말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후속 절차를 최우선 과제로 올려놓고 총력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협상으로 미국 수출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세부 이행 계획을 신속히 확정해 국익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직결시키겠다는 의지가 확인됐다.이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지만 세부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당정대가 원팀이 돼야 한다”며 “한미 간 소통·협력 채널을 강화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