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0일 마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농업 분야 단체 대표들과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마련되었다. 남해군은 농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감 가능한 정책적 지원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 농어업회의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 보물섬 남해 시금치연합회 등 15개 단체 대표가 참석해 농업인들이 처한 현실과 개선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밭작물 관수시설 설치 건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