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상의회관 그레이트홀에서 '제160회 최고경영자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안산 지역 기관장과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의 코칭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권혁석 안산상의 회장은 강연회 시작에 앞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재 사회에서 조직 구성원들의 성과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강연의 연사로 초청된 이웅범 유비스컨설팅 대표 코치는 21세기 뉴노멀 시대의 특징으로
안동시는 지난 21일부터 나흘 동안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2024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현장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신동보 안동부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총회 기간 중 △브라질 쿠리치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그라노예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멕시코 레온시까지 5개 도시 관계자와 개별 간담회를 가져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과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오늘날 인류가 공통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
안양대학교는 14일 2023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14명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안양대 아리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중국인 왕잉 씨 등 14명이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형설지공의 노력으로 영광스러운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학위 수여식이 끝난 뒤 박사학위 수여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안양=이복한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시론에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문득 요즘 젊은이들인 MZ세대에게 인생의 길을 가면서 지침이 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몇 마디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스승에게서 받은 가르침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 필자는 대학에서 좋은 은사님들을 여럿 만났다. 그중에서도 석사 지도교수였던 이상우 교수님은 한결같은 학자의 길을 걸어오셨다. 대학을 은퇴한 이후에는 한림대학교 총장을 지내셨고, 대통령 자문 21세기 위원회 위원장,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호를 따서 만든 제자들의 모
기술이 이끄는 인류의 발전과 진화 속 '오래된 미래'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개발을 바탕으로 한 사회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녹지, 파괴되는 환경, 그로 인한 기후위기까지 앞만 보며 달려온 인류에게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생태적' 지혜를 말하는 사람들이다.28일 기상청의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에 따르면 경기도의 21세기 평균기온은 현재 12.2℃다. 산업 기술의 빠른 발전에 중심을 두고 화석 연료 사용이 높고 도시 위주의 무분별한 개발 확대를 가정한 '고탄소 시나리오
2일전
인천작가회의가 발행하는 계간 문예 웹진 '작가들' 2024년 여름호가 15일 출간된다.여름호는 '21세기 가족의 새로운 좌표'를 주제로 을 꾸몄다. 김주원·김건형·구선경 작가가 여성 1인 가구, 퀴어 공동체, 한국 드라마에 나타난 가족 형태의 변화를 조명했다.에서 최원식 평론가는 학지광 세대와 자유시의 출발과 관련해 소월 최승구의 문학적 기여를 주목했다.에서는 고유섭 서거 80주기를 맞아 '고유섭 평전'의 저자 이원규가 고유섭의 생애와 연관된 인천 인물들의 단면을 간결한 문체로 서술했다.에는
시청자를 열광시킨 KBS-2TV 32부작 대하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 3차 전쟁만을 다뤘기에 1차 전쟁을 '평화협상'으로 이끈 역사적 인물 서희가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시민들은 요동치는 현 국제정세와 한반도 상황을 떠올리며 1000년 전 동아시아 외교를 주도했던 서희를 추억하고 소환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고려 국운을 일으켜 세운 서희를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서희를 배출한 이천시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서희 선양사업과 외교안보교육 메카
1998년 서울의 어느 호텔 레스토랑에서 VIP 손님의 특별한 요구사항이 담긴 예약이 들어왔다. “저희 어머님께서 후추를 보면 아버지 생각이 나서 자꾸 눈물을 흘리시니 음식에 최대한 안보이게 해 주세요” 주방에서는 그건 도저히 불가능하다. 홀에서는 무조건 안보이게 해 달라. 이 때 홀 직원이 작은 목소리로 “물로 만들면 안보이쟎아요” 이것이 액상후추의 시작이 되었고, 그 후 시간이 흘러 2014년 어느 추운 겨울날 맛있는 어묵탕을 먹다가 바닥에 깔려 있는 후추를 보고 개발을 결심하여 10여년 간의 연구와 노력으로 드디어 외식업의 패
크루즈는 21세기 최고의 유망 관광 상품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신성장 동력 산업이다. 최근 해외 크루즈선의 제주항과 서귀포시 강정한 입항이 크게 늘면서 제주는 아시아의 크루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30년엔 200만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 1조원 이상의 경제효과와 1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크루즈 관광객들의 입국 절차 등 관련 인프라 부족과 투자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노출되면서 크루즈 관광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올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도산면 맹개마을을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낙동 에코트레일 조성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낙동 에코트레일 조성사업은 기존 자전거도로와 낙동강 자전거길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낙동강 종주길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안동역에서 도심까지 동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위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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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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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 온 기부천사' 특별한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씨가 단양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강씨는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강씨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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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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