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상리마을 진‧출입 연결로가 청주 시내 방향으로만 설치돼 있어 증평 방향 진출에 대한 시민 불편이 지속돼왔다.이에 시는 총사업비는 54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상리마을에서 증평 방향 연결로 0.53km를 폭 5~8m로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시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기존 접속도로의 비정형 교차로가 정형 교차로로 개선돼 운전자의 시야 확보
전통농경문화의 흥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7~8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증평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이 축제는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축제의 중심에는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인 ‘장뜰두레농요’가 있다.예부터 증평 지역의 농사일 현장에서 불리던 노동요로, 길놀이와 들나가기, 화평 및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 참놀이 등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이번
충북 증평 미륵사는 지난 24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댕플스테이’를 진행했다.댕플스테이는 댕댕이+템플스테이를 이른다.전국에서 10팀이 참가한 이번 댕플스테이에서 반려견들은 체형에 맞춘 작은 승복을 입고 이름이 새겨진 염주 목걸이를 착용해 사찰에 들어섰다.참가자들은 미륵사 주지 정각 스님과 함께 차담, 법당 예불, 연꽃컵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을 체험하며 반려견과 교감을 나눴다.두 번째 댕플스테이는 오는 11월 진행된다.반려동물과의 힐링 여행을 콘셉트로 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충북 증평 형석고등학교는 국제교류 행사로 22일 일본 돗토리케이아이고등학교를 방문했다.돗토리케이아이고는 청주와 우호 관계를 맺은 돗토리현에 위치한 120년 전통의 명문사립학교다.이번 교류행사에서 형석고 학생들은 K-POP 노래와 춤, 일본어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돗토리케이아이고 학생들도 환영회를 열어 한국 노래를 부르며 화답했다.형석고 학생들은 23일까지 수업을 참관하고 일본 교육 현장을 체험한다.형석고 김병기 교장과 돗토리케이아이고 와시마 케이고 교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형석고는 지난 15년간 중국 내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가 형형색색의 꽃물결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농심테마파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5000㎡ 규모의 이 꽃밭은 지난해 10월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씨를 뿌려 이번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붉고 푸른 꽃물결이 어우러진 초여름 정취에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군 관계자는 “예쁜 꽃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충북도와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성과 8개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다.군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ICT 기반 ‘증평형 치매돌봄 서비스’△전국 최초 치매예방 앱 ‘인지케어’ 운영 등 지역 실정에 최적화한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돌봄, 가족지원까지 치매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실현하며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증평 강신욱기
충북 증평 도안초등학교가 24회 충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두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도안초는 지난 12~13일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부에서 4~5학년 남초부와 6학년 남초부 우승, 6학년 여초부 3위의 성적을 거뒀다.남자 4~5학년부와 남자 6학년부는 결승에서 모두 진천 문상초와 만나 각각 5-3, 3-2로 승리해 우승했다.6학년 이민혁 학생과 4학년 김태원 학생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도안초는 앞서 지난 4월 괴산·증평 초등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모든 종목을
증평군이 전통 붓 제작연구소 건립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이 사업은 증평 유일의 지정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인 유필무 선생의 전통 붓 제작 기능을 보존 및 계승하기 위해 추진된다.연구소는 총사업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도안면 화성리 211번지 일원에 연면적 1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전통 붓 제작공간, 전시실, 체험실 등을 갖춰 단순 제작공간을 넘어 교육·전시·체험이 융합된 살아 있는 전통문화 플랫폼으로 구현될 전망이다.군은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4월에 해당 사업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했으며,
충북 청주시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가 완료돼 26일 개통했다.  시는 사업비 54억5000만원을 투입해 상리마을에서 증평 방향 연결로 0.53㎞를 폭 5~8m로 설치했다.  또 기존 접속도로의 비정형 교차로를 직각 교차로로 개선하고 도로 폭도 6m에서 8m로 확장해 차량 교행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기존 상리마을 진·출입 연결로는 청주 시내 방향으로만 설치돼 증평 방향 진출에 대한 시민 불편이 지속돼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 이용 불편 지역을 지속적으로 정비 개선해 나
제4회 맥간공예 안양 예맥회전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안양예술공원 갤러리카페 ‘수목원 가는 길’에서 열린다.전시회는 ‘빛과 보리의 만남’을 주제로 이은지 작가 등 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맥간공예는 보리줄기를 납작하게 펴 도안 위에 붙인 뒤 옻칠로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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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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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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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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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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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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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경로당 방문 노인 잠복결핵감염자 찾기 나서
충남 보령시보건소가 지난 17일부터 '노인 잠복결핵감염자 찾기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경로당 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검진 대상은 65세 이상 경로당 이용 어르신 670명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선제적으로 발견·치료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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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에너지 취약층에 냉방기기 지원
대전도시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효율 냉방기기 설치 지원에 나섰다. ‘에너지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는 냉·난방, 조명 등 기본적인 에너지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냉방기기를 지원해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냉방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대덕구 읍내동 소규모 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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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수소 모빌리티와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철도 시장을 선도할 'K-철도'의 비전을 제시했다.현대로템은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첨단 철도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2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로템은 올해 전시에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고속철도부터 수소 모빌리티까지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