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0일, 산하시설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대구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農心天心 아침밥상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경수 대구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아침밥상 꾸러미는 2024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을 위해 진행 중인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번 대구농협중앙회 대구본부의 후원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복지
수확기를 앞두고 정부가 잇따라 비축미를 시장에 방출하면서 농민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17일 7차 이사회를 열고 농식품부의 수확기 쌀 방출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과잉 생산에 따른 시장 안정’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현장에서는 “쌀값은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이라며 수확기 방출은 농민들의 기대를 짓밟는 조치라고 강조했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9월 초 산지 쌀값은 20kg 기준 5만5000원 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출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2만5000t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000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농식품부는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 정부양곡 추가 공급을 결정했다.농식
올해 쌀 작황이 지난해와 평년보다 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벼 재배 면적이 줄면서 전체 생산량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최근 쌀값은 산지와 소매 모두 크게 올랐지만, 정부는 중만생종 수확이 본격화되는 다음 달부터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올해 쌀 작황과 수급 전망을 점검한 결과,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평년보다 높고, 생육 상황도 양호하다고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10a당 생산량은 524~531㎏으로 지난해보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안성호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1억9000만원 상당의 백미 7000포를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한 해도 빠짐없이 백미를 기부해 왔다. 지난 27년간 누적 기부량은 16만7760포, 금액으로 약 40억20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쌀값 상승에도 지난 설보다 500포 늘어난 7000포를 전달했다.안성호 이사장은 선친의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철학을 이어 ESG 경
정부가 쌀값 안정을 명분으로 비축미를 연이어 시장에 방출하고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의 방출은 정책적 근거가 빈약할 뿐 아니라 농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처사다. 쌀값은 폭등이 아니라 단순한 회복 국면에 있을 뿐이다. 수확기를 앞두고 시장에 추가 물량을 쏟아붓는 것은 벼값 안정이 아니라 농가 소득을 다시 짓밟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20kg 기준 5만 원 중반대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급락했던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과정일 뿐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단기간의
쌀 한가마 값이 4년 만에 22만원을 넘어섰다. 쌀 소매가격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쌀값 상승은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데 따른것이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천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이
양곡관리법 통과에도 농민 불신 여전정부, 쌀 80kg 24만 원 보장해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회원대회를 앞두고 만난 허일용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쌀 산업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농민과 정부, 소비자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민의 단합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쌀 산업을 국가의 식량 안보와
오동나무가 ‘쇠락의 상징’ 농촌을 살릴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9월16일 세종시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농촌은 쇠락의 상징처럼 불리고 있지만 새로운 기회이자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하며 농업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같은 자리에 함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활력 회복의 한 해법으로 청년 양봉 육성과 밀원수종 확대를 제시했다. 오동나무가 목재와 꿀을 아우르는 ‘두 얼굴의 자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의 쌀값 폭등 사례를 언급하며 “농업은 단순한 생계 산업
쌀 한 가마 가격이 4년 만에 22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2만5000톤 물량의 정부양곡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t 가운데 절반 이상이 2주 만에 판매 완료됐고, 남은 물량도 2주 내외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조생종의 경우 수확 시기에 내린 잦은 비로 출하가 늦어져 햅쌀 본격 출하 시점인 10월 중순 전까지 지역에 따라 1~2주간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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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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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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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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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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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이는 목재 시장의 맥(脈) | 2025년 9월
| 해외 동향0904 생산량 감축 : 북미 최대 목재회사 중 하나인 Interfor에서 12% 생산량 감축을 발표했다.J-Grade : 2&Btr, Premium 등급의 구조재와 J-Grade 구조재는 다른 가격 동향을 보이고 있다.시장 지수 : 25년 8월 시장 지수는 전월과 동일하고 북미 목재 재고는 전월 대비 5% 정도 증가했다.0911수출량 감소 :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목재량이 21년 상반기 대비 25년 상반기에 20% 하락했다.금리 인하 : 미국 연준이 다음주 금리 인하 의사를 보이며 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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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대학-산업계, IoT 혁신 인재 키운다
제주도는 ‘도-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를 발족하고 제주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2024년 5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대가 주관하고 동국대, 대전, 제주대, 제주한라대 등 5개 대학과 제주도가 참여하는 지자체 참여형 사업이다.제주도와 사업단은 2024년 11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기관장협의회’를 출범하고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첨단분야 사물인터넷 인재 양성 △지역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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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인테리어 전시장 ‘휴그린 쇼룸’ 리뉴얼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체험형 인테리어 전시장 ‘휴그린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이번 리뉴얼은 건설사 및 시행사 등 B2B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일반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휴그린 쇼룸에서는 프리미엄 창호 ‘자동환기창 Pro’, 단열재 ‘PF보드’를 포함한 전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창호 핸들과 같은 액세서리와 이지오픈, 소프트클로징 같은 창호 안전 기능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제품 이해도를 높였다. 또 사전 상담 시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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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와 청정 제주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내년 5월까지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사업비 834억 원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74만 본을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 1만 3천여 ha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 방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약 44억 원을 투입해 고사목 3만 본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500ha를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남원, 표선 지역 중산간 일대 고사목 집단 발생지 집중 방제와 곶자왈·오름 지역 인력 중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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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군의날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건군 77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건군 77주년을 맞아 내달 2일까지 진흥원 소속 국립숲체원 3곳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지키는 숲과 나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이 ‘국군의 날’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국가 방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동시에 우리나라에 침입한 생태계 교란생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기획됐다.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