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1일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염포산 편백산림욕장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참가자들은 염포산 편백산림욕장 일대 2㏊에 편백나무 2600그루를 심었다. 염포산 편백산림욕장은 동구가 지난해 말 기존 편백숲을 정비해 황토마당, 황토 맨발 지압길, 편백 숲길, 산림 놀이시설 등을 갖춰 주민들이 산림욕과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동구는 이날 편백산림욕장 인근 공한지에 편백나무를 추가로 심었다. 동구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자원봉사자, 주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