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심은 나무는 낙엽송으로 1.0㏊에 심었다. 채종목이란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채종원에 조성할 나무를 말하며, 낙엽송은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 중 목재 이용률이 높은 경제수로서 탄소흡수 능력이 연간 ㏊당 9.5톤으로 우수한 수종이다.센터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수형목으로 만든 산림종자 공급원인 ‘채종원’을 1968년 국내 최초로 조성했으며, 건강한 숲과 목재증산을 위해 우량종자를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말랑말랑 동아리’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랑말랑 동아리’는 달성군 내 초·중등학교 또래 상담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 활동은 특히 모국어가 달라 학교 수업 이해, 교우 관계 형성 등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들에 큰 도움이 된다. 상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학급 친구와의 자연스러운 유대관계 형성을 돕기 때문이다. 센터는 초·
제주자연의벗은 31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는 세미맹그로브숲 조정 이전에 해안이 망가지지 않도록 행정당국에 의한 개발을 멈추고 해양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등 해안보호지역 확대와 해안사구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논평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21일 성산읍 일대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탄소중립 실현, 전국 최초 자생맹그로브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 능력이 탁월한 염생식물인 순비기나무 등을 식재했다”고 말했다.이어 “열대 및 아열대의 해안가와 강 하구에 분포하는
금천구는 지역 주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를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생존율이 13.2%로 미시행 시보다 2.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급성심장정지는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주로 발생해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이 중요하다.이에, 구는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교육은 ▲ 심폐소생술
3주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가 주한미국대사관, 주일미국대사관, 쿠팡과 함께 오는 6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청년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e스포츠로서의 게임을 통해 팀워크, 리더쉽, 갈등해결 방법을 배우게 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자 경쟁 환경에서 필수적인 인지와 협업 능력을 개발하는 동시에 한미일 3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참가 대상자는 만 20~39세의 한·미·일 국적 청년들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도구를 숙달할 것을 강조했다고 20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알트먼 CEO는 최근 미국 기술 분석가 벤 톰슨과의 인터뷰에서 코딩 작업이 점점 더 자동화되고 있는 세상에서 AI 도구 사용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명확한 전술적 조치는 AI 도구 사용에 능숙해지는 것"이라며 "나의 고등학교 시절에는 코딩 숙달이 중요했다. 그런데 이는 현재 AI 도구가 대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알트먼 CEO
‘한덕수 대선 차출론’이 솔솔 풍긴다.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6월 3일로 예정된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덕수 대망론’ 혹은 ‘대선 차출론’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는 보수 진영의 구심점 부재와 당내 유력 주자들의 지지율 부진 속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의 안정적인 이미지와 위기관리 능력이 부각된 결과다. 특히 전북 출신이라는 그의 지역적 이점이 전통적인 야당 지지층에게도 호소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한 몫 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당원들이 ‘한덕수를 후보로 세우자’는 메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올 연말까지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는 2026년까지 도내 자연, 역사, 문화, 체험 관광지 등 관광 명소를 사회관계망 등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기관·단체 자원봉사와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모집 대상은 △글쓰기, 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 활용 능력이 뛰어난 사람 △다양한 행사 및 현장
장기화하고 있는 경제위기에 대출취약 차주가 늘어나는 등 충북지역 자영업자들이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다.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 있어 자영업자들의 대출 리스크가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7일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는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차주에서 연체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확대됐다”고 밝혔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이날 배포한 ‘2024년 중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동향 및 리스크 점검’ 자료를 보면 2024년말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21.1조원으로 2023년말(22.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식목일에 즈음해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본격 나서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에서는 숲 조성과 더불어 해안 보전에도 주력해줄 것을 촉구했다.제주자연의벗은 27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는 세미맹그브숲 조성뿐만 아니라 해안사구, 염생식물 지대 등 제주 해안 보전에도 집중하라"고 전했다.이 단체는 "제주도는 지난 21일 성산읍 일대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탄소흡수 능력이 탁월한 염생식물인 순비기나무 등을 식재했다"며 "열대 및 아열대의 해안가와 강 하구에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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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의 기부자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 청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월급 전액이 들어있는 봉투를 직원에게 건네며 성금 7십3만1천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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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부위원장 "직업교육, 현장실습, 창업지원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겠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회식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공동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의회와 도교육청 관계자, 안산시장, 지역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수원, 안산, 남양주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49개 직종에 걸쳐 선수 495명이 경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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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막내린 ‘2025 KTFL 김해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창단 후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여자 5천m에 출전한 윤은지가 16분56초76의 기록으로 팀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1만m에 출전한 팀 주장 김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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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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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기를 한번이라도 타본 적이 있다면 기내에서 홀러나오는 시그니처 음악을 잊지 못할 것이다. 클래식과 중동 악기의 오묘한 조화가 중독성이 있어 사막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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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를 한다. 푸르게 밝아오는 아침을 보며 '새날을 맞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볍게 살겠습니다'라고 기도 한다. 가볍게는 삶에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않고 내 옳다는 고집을 피우지 않겠다는 의미다. 기도한다고 불쑥불쑥 올라오는 욕심과 고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먼 길 떠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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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러 2회에 걸쳐 300여 명 방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강원도청, 정선군청,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4월 16일, 20일 2회에 걸쳐 약 300여 명의 필리핀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 총 4회에 걸쳐 방문한 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에는 총 3회로 현지 항공편 스케줄 사정으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방문은 2회차와 3회차에서만 이루어진다.이번 방문에는 정선아리랑배우기체험과 아리랑박물관 및 아라리촌 등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장 뿐만 아니라 정선레일바이크 탑승과 연계 정선에서의 체류 시간을 높이고 소비를 유도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