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28일, 최근 기록적인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제한급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아픔을 나눈다는 환난상휼의 정신을 실천한 것으로,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보령시는 농협 보령시지부, 보령시 농·축협, 보령수협, 대천서부수협이 후원한 생수 4만 2208병을 강릉시에 전달했으며, 이 생수는 가뭄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김동일 보
강릉시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돕기 위해 홍천군이 긴급 지원에 나섰다.홍천군은 10일부터 16일까지 매일 급수차 4대를 동원해 총 168톤의 물을 강릉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17일까지 건설안전국 내 5개 과에서 인력을 강릉시에 파견할 계획이며, 재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홍천군청 전 부서 인력을 동원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강릉시 주민들이 제한된 급수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긴급 수자원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영재 홍천군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보령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급수 제한 상황에 처한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25,76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가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지원 의지를 담아 신속하게 추진됐다. 보령시는 자체 비축 중인 재난 예비 물자를 활용해 필요한 생수를 마련하고, 23일 강릉시에 전달했다.지원된 생수는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
의성군은 지난 8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2리터 생수 1만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에는 총 75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강릉시는 최근 저수율이 평년 대비 급격히 하락하면서 홍제정수장 급수 구역을 중심으로 단계적 제한급
광주시와 광주농협, 관내 기업체, 13개 민간사회단체는 최근 지속적인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53,000병 18톤 트럭 4대 분량을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강릉시가 겪고 있는 극심한 가뭄 상황을 접한 광주시가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해·재해 시 상호 도움을 주고받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것으로, 긴급히 생수를 확보하여 강릉시에 전달했다.방세환 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
경북 청도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생수 7만병을 긴급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였다.군은 5일 장기간 지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만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을 위해 1
경남도가 최근 가뭄 장기화로 극심한 식수난과 생활용수 부족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경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2ℓ 생수 6만 4000병을 긴급 지원한다.경남도는 강릉시와 지원 시기·장소 등을 협의해 12일 강릉 아레나 경기장으로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올 4월 강원도는 경남을 포함한 경상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오늘 밝혔다.강릉시는 최근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사태’를 긴급 선포했다.이번에 지원된 생수는 급수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즉시 배치돼 강릉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사회가 가뭄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강릉시민들이 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장기간 가뭄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자체 회원인 강릉시에 2리터 생수 약 6만 5백병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생수는 극심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제한급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1912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심각한 가뭄이 발생한 강릉시는 지난 8월 30일 재난사태가 선포되고 수영장과 사우나 폐쇄 또는 축소 운영, 공중화장실 폐쇄, 농업용수 공급 중단, 수도미터 잠금 조치 등의 제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공급까지 제한되며 시민들이 식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시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제주삼다수 0.5L 22만 7000병, 114톤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물품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개발공사에서 직접 출고해 강릉시청으로 전달되며, 강릉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된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8월 23일에도 강원도 지원 요청으로 재해구호협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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