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한 오장환 키즈 프로젝트 `책 속에 담아내는 시인의 감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작 시를 엮어 시집을 출간했다.교육발전특구사업과 보은온마을배움터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보은 출신 시인 등 6명의 전문가가 지도를 맡아 운영했다.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80여 명이 프로그램을 마치며 자신만의 창작 시를 완성하고 `나는 뭘까?'라는 제목의 시집을 만들었다.초·중학생 123
대전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2025년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8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전문 환경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약 2시간 동안 강의와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등 주제를
충북 진천 문백초등학교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책찾GO! 꿈더하기 진로 연계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 체험은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서점에서 진로 관련 도서를 직접 선택하여 구입하고 이어서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혜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독서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인문학적 감수성과 마음근육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확대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교류 활동은 양 도시 청소년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열린 사고를 길러 국제사회에서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수성구 청소년 22명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20명 등 42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인「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학생들은 미술 영상 설치 작품을 관람하고 큐레이터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높이고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2025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포레 교직원 중창단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창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관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관람 프로그램은 지역 교직원들에게 예술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창단의 활동 동기를 고양하고자 기획됐다. 매주 수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봉포레 교직원 중창단은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자극과 감동을 함께 체험했다.일제강점기 시기, 저항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로
울산 동구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꽃바위문화관 다목적 공연장에서 인문학 특강 ‘도슨트 클래스, 예술가의 시선’ 첫 강연을 운영했다.이날 강연에는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채수한 도슨트의 ‘영원을 그린 색채의 시인, 마르크 샤갈’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기억, 환상의 세계를 담은 샤갈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관객들과 함께 작품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년층 등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로, 주민들의 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꽃바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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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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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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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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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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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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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안전 함께 지켜요”…문경교육지원청, 아동 유괴 예방 안심 캠페인
문경의 등굣길이 조금 더 든든해졌다.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15일 모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아동유괴 예방 안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아동 납치·유괴 범죄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손잡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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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동 前 기조실장,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내정됐다.제주도는 최 전 실장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최 후보자는 1년 반의 임기가 남았지만 지난 7월초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명예퇴직했다.최 후보자는 1987년 공직에 입문했고 2001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주도로 전입해 경제정책과장, 소통담당관, 일자리경제통상국장, 경제활력국장 등을 역임했다.도는 제주에너지공사가 매출 감소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안정화와 추자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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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협상부터 ‘두 국가론’까지… 여야, 외교·안보 대정부질문 격돌
16일 국회 대정부질문 2일차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일·안보 정책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국민의힘은 대미 통상 협상과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등을 언급하며 외교 역량 부족을 지적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남북관계가 "초토화됐다"며 이재명 정부가 이를 ‘정상화’하고 있다고 맞섰다.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조지아주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의 책까지 읽고 갔지만, 비자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며 "막대한 투자만 안기고, 백악관에서 모욕적인 장면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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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9월 22일부터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제주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오는 22일에는 2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는 임신부 접종이 실시된다.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무료 접종 대상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의료기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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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정보보호는 신뢰 기본…카드사 CEO 직접 챙겨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사·캐피탈사 최고경영자들에게 금융소비자 정보보호를 최고경영진 차원에서 직접 챙길 것을 당부했다.이찬진 금감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회사 CEO 간담회에서 “신용카드는 전국민의 보편적인 결제수단이며, 소비자는 자신의 정보가 안전하게 지켜질 것이라는 기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회사를 선택한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사이버 침해사고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비용절감에 치중해 장기적 보안 투자가 소홀한 것은 아닌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