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7일,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거제로컬 누리센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거제로컬 누리센터 홍보영상 관람,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거제로컬 누리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진도군 백조호수공원에 금영화와 꽃양귀비가 만개하면서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올해 1월부터 진도군이 백조호수공원 일대의 꽃길을 정비한 결과, 인근 산책로와 고니류 도래지 일원에 있는 총 4킬로미터가량의 산책로에 2종의 초화가 활짝 피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거듭났다.군은 유채꽃이 지고 난 다음에 볼 수 있는 꽃으로 금영화와 꽃양귀비를 선정했고,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로를 정비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관광객이 꽃길을 쾌적하게 거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진도군 공원
경북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 마을 입구에 유럽 장미꽃들이 길가에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면서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이 유럽 장미꽃을 어렵게 구입하여 하나하나 심는 등 정성을 다한 주인공이 박덕상 씨다.박덕상 씨는 “우연한 기회에 유럽 사계장미에 매료되어 집이나 정원, 도로 등에 조성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이 길을 지날 때 기분이 좋아지면 그걸로 충분합니다”라며, “장미꽃 종류는 바비인형의 소매깃을 닮은 사랑스러운 프릴, 우아한 화형, 달콤하고 사르망한 나에마의 향기, 그리고 빨강, 노랑, 핑
오산시는 지난 24일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빛 축제’의 개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도심 속 장미 정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개막식은 전자현악 그룹 ‘티엘’의 경쾌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참석자들은 장미 정원을 함께 거닐며 축제 분위기를 나눴다. 개막 이후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며 고인돌공원은 온종일 활기를 띠었다.오는
아침이면 손자를 이웃 마을에 있는 유아원으로 데리고 간다. 유아원으로 가는 길 가장자리엔 왕벚꽃 나무가 심어져 자연 숲 터널이 만들어졌다. 햇볕이 뜨거운 날엔 차를 터널이 시작되는 곳에 세워두고 손자 손을 잡고 걷거나 안고 지나갔다. 숲 터널이 주는 시원함에 절로 기분이 상쾌해진다. 비록 2~30미터에 불과한 거리지만.첫돌을 맞아 입원했던 손자가 두 번째 맞는 봄이다. 올해도 화사하게 피워낸 꽃길을 지났다. 녀석의 눈에도 꽃이 아름다운 것일까, 활짝 두 팔 벌리고 웃는 모습이 꽃과 닮았다. 숲 터널을 지나는 아이들이 대부분 그러는
제천시 고암동에 위치한 제천비행장이 화사한 유채꽃으로 뒤덮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현재 제천비행장의 드넓은 활주로는 시민들에게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주변 꽃밭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사진 촬영을 즐기는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있으며 외부 관람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밭 조성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선물하고자 하는 시의 정원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
충북 제천시 고암동에 위치한 제천비행장이 화사한 유채꽃으로 뒤덮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현재 제천비행장의 드넓은 활주로는 시민들에게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주변 꽃밭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사진 촬영을 즐기는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있으며 외부 관람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밭 조성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선물하고자 하는 시의 정원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3일, 춘천 남산초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았다.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기능을 배우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를 생생히 체험했다.특히,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질문을 도의원과 주고받으며 의회의 역할과 도민을 위한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20일, 태장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화단 정비 및 꽃 심기 봉사를 진행하여 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활동을 펼쳤다.강원본부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잡초가 무성한 화단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 모종을 심었다. 서툰 솜씨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을 만지고 꽃을 심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봉사활동은 먼저 화단에 있는 기존의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고르는 작업으로 시작되었다. 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안전
2025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가 화천지역 상경기에 특수를 안기며 지난 11일 폐막했다.화천군 체육회가 개최한 2025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결선 경기가 지난 10~11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마무리됐다.결선에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6차례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의 쟁쟁한 파크골프 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치열했던 마지막 승부 결과, 영예의 우승은 문형식, 박복희씨 부부에게 돌아갔다.이들 부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예선이 시작된 지난 5월13일부터 폐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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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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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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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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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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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결혼이민자! 이제는 완전 찐 한국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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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1만 7,304명으로 이중 귀화자는 9,383명, 외국 국적을 유지한 사람은 7,921명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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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다자외교 무대에서 연쇄 정상회담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대통령실은 17일 오전 이 대통령이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정상과의 회담에 이은 G7 계기 세 번째 양자 정상회담이다.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브라질이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임을 강조하며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양 정상은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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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경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정신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 클럽은 지역 내 인재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