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가 지난 1분기 블록체인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흑자를 기록했다.넥써쓰는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6.2% 증가한 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 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 9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나타냈다.이 회사는 올해 초 장현국 대표가 취임하며 블록체인 사업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기존 액션스퀘어에서 넥써쓰로 사명을 변경하고,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특히 지난 2
쿠팡이 올해 1분기 한국 내 소비 부진과 이커머스 경쟁 격화에도 환율 상승 덕분에 11조5000억 원 규모의 분기 최대 매출과 340% 영업이익을 기록했다.1분기에 흑자 전환한 쿠팡은 주주환원을 위해 작년 4월의 여섯 배에 가까운 1조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원화 환산기준 2337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1710억 원 ▲영업이익 4470억 원의 경영실적을 30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9% 확대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3%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의 적자폭 축소,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고성장,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 전반의 운영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강한 이익 개선 흐름을 나타낸 1분기 실적을 내놨다.30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7조2234억원, 영업이익 5019억원, 당기순이익 3982억원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집계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4% 늘어났다.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19.8% 증가한 51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30.1% 많아졌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2.3% 급증했다.현대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위탁생산와 고대역폭메모리의 부진으로 DS 부문 실적이 악화되었으나,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DS 부문에서는 5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보였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9.14조원, 영업이익은 0.1% 증가한 6.7조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해서도 4%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등 완
iM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29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8% 정도 웃도는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iM금융그룹 측은 지난해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이 흑자 전환하는 등 전 계열사가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 대손비용이 크게 줄어든 것을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우선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은 지난해 508억원의 매출과 2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55%에 달했다.2019년 19억원이었던 매출은 5년 만에 27배가 뛰었다.월급쟁이부자들은 직장인 대상의 재테크 강의 및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공식 사이트인 '월부닷컴'을 비롯,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등 여러 채널로 직접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유통해 작년까지 총누적트래픽 1780만회를 달성했다.재테크 플랫폼으로 이례적인 월 150만명대 이용자수를 보유 중이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비엠가 적자 높에서 탈출했다. 원가 절감 노력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증대 및 영업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9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3, 4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분기 흑자전환은 적자 사슬을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8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이는 작년 1분기에 반영됐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관련 충당부채의 소멸과 효율적인 비용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1분기 영업외이익은 6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1억 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로 2740억 원이 반영된 바 있다.판매관리비는
현대차증권이 1분기 영업이익이 세 자릿 수 반등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업황 침체로 중소형 증권사 전반에 부정적 시각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세일즈앤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차별화된 성장성을 드러냈다.현대차증권은 24일 공정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93억 원으로 89.3% 늘었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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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가상대결... 이재명 46.5%·한덕수 34.3%·이준석 5.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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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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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 스타레일' 2주년 콘서트 '화제'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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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럽법인, 네덜란드 'Wheel of Retail' 어워드 3관왕 달성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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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주최 ‘2025 울산현대미술제’ 9일 팡파르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중구청이 후원하는 ‘2025 울산현대미술제’가 ‘굿워캔드!’를 주제로 9일부터 18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 ‘굿워캔드!’는 “‘주말 잘 보내세요!’라는 ‘Have a good weekend’에서 착안, 노동의 도시 울산에서 주중에도 주말처럼 여유있고, 일을 좀 덜하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울산현대미술제에는 임흥순 작가를 비롯해 박은태, 옥정호, 이문호, 이용백, 전영일, STUDIO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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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여천천 마을축제, 자연과 세대 잇는 소통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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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도심을 흐르는 여천천에서 자연과 사람, 세대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제2회 여천천 마을축제’가 오는 17일 여천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통합형 문화축제이자, 여천천 정원화 사업과 연계한 자연친화형 마을축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남구의 중심 하천인 여천천을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작은 물길에 담은 마을이야기’라는 키워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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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이더리움 넘기엔 아직 역부족…기관 신뢰 관건
암호화폐 전문은행 시그넘은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대체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그넘은 솔라나의 수익 구조가 밈코인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어 불안정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이더리움의 보안과 안정성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솔라나는 최근 거래량과 수수료 발생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시그넘은 "장기적으로 기관들이 어떤 플랫폼을 선택할지가 관건"이라며 이더리움의 우위를 점쳤다. 솔라나의 수익 구조가 밈코인에 집중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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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꼼짝마! 중구,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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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 동안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낮 시간대 출퇴근 등으로 인해 찾아내기 어려웠던 상습·고질 체납자를 야간에 집중 단속하기 위해 추진된다.중구 세무2과 직원들은 4인 1조로 단속반을 꾸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 내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중구는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고, 밀린 자동차세·과태료를 전부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줄 예정이다.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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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훈풍에도 "가격 회복 쉽지 않아"…비트코인 대비 극저평가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가 이더리움의 가격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극도의 저평가 수준에 있으며 과거 유사한 국면에서는 크게 반등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시장 환경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한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이 2024년 3월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수수료가 대폭 인하돼 소각량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져 과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던 디플레이션적 특성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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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하고 후보 재선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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