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23일 현재까지 북한군 약 3000명이 러시아로 이동했다고 밝혔다.오는 12월까지 총 1만명을 파병할 것으로 예상했다.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국정원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양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 추가적으로 1500여명이 더 파견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까지 러시아로 이동된 총규모는 약 3000여명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박 의원은 “물론 실제로 더 파견됐을 수도 있고 일부 숫자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국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외국인력 확대정책에 따라 비전문취업 비자로 입국한 국내 취업 외국인이 올해 8월 기준 126,5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비자 입국자는 168,755명이였다.취업을 목적으로 국내 입국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병사, 교통사고, 자살, 자연사 등 여러 원인으로 사망하는 외국근로자도 증가 추세다.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내 체류 중 사망한 외국인은 15
청년층의 '탈제주' 행렬이 끊이지 않으면서 올해 제주에서 3000명이 넘는 인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의 세 배 수준에 가까운 가파른 증가세다.출생아가 줄면서 태어난 아기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자연감소 인구도 지난 8월말로 1000명을 넘어섰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제주에서 순유출된 인구는 345명으로 집계됐다. 타 시도에서 1903명이 전입했지만, 2248명이 제주를 빠져나간 결과다.작년 8월부터 14개월째 인구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9월까지 포함하면
인천시는 인천맘센터 영유아 마음지원 사업인 ‘고고고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선제적 발달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영유아를 올해 1,000명에서 내년 3,0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또 내년 하반기부터 양육자의 스트레스와 불안, 부부 관계 등 관련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부모 성장 지원 사업을 신설할 예정이다.영유아 마음지원 사업은 2018년 12월생부터 2023년 7월생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국아동발달검사를 제공하고 심층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현재 9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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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점검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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