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현근택 경기 수원시 제2부시장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퇴임한 뒤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현 부시장은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5일까지 수원시 부시장으로 근무한다”고 밝혔다.현 부시장은 2022년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약했고, 과거 이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 변호를 맡으면서 ‘이재명의 남자’로 불려왔다.용인에서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하며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공동대표를 맡아 소송을 이끌었고 2018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