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첫날부터 이틀간 강풍을 동반한 눈 예보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2일까지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눈이 예보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저녁부터 제주도 산지에 1~5㎝ 중산간에 1~3㎝, 해안에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재난문자, 전광판, 누리집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기상특보 발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