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지분 100%를 보유한 개발 자회사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8월 2일, 등기 예정일은 5일이다.라인게임즈는 합병 목적을 '경영 효율성 제고'라고 명시했다.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흡수합병 대상이 된 자회사 3곳은 신작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로 최소한의 인력만 남아 운영돼 왔다. 이에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공수를 줄이는 차원의 흡수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카오스 모바일'·'이카루스 이터널' 등을 개발한 제로게임즈는 수년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