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LG전자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8일 개막한 K 2025에 참가해 가전과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글로벌 B2B 고객들에게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K쇼는 미국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66개국 3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LG전자는 2023년 차이나플라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NPE에 이어 올해 K쇼까지 3대 전시회에 모두 참가했다. 전시관에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LG전자가 항균 기능성 소재인 ‘퓨로텍’을 앞세워 섬유 산업의 표준화 및 산업 적용 확대에 나섰다. 12일 KTDI에 따르면 최근 KTDI 대구 본원에서 ‘KTDI-LG전자 항균섬유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항균 소재의 기술 표준화 및 용도 다변화를 위한 협력 체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지난해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1년간 공동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나일론 항균 원사 표준화 △충진재·부직포·원단 등 용도별 항균
LG전자가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아시아와 북미 뿐 아니라 유럽 시장 공략 교두로를 마련했다. LG전자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서 현지시각 8일 개막한 'K-SHOW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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