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평택시의 한 시의원이 제3의 업체를 통해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용역계약을 체결해 논란인 가운데, 시의원과 그의 아들, 관계 공무원 등 5명을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

아들이 운영하는 소독방역업체와 평택시가 수의계약을 체결하게끔 도운 평택시의회 현직 시의원이 불구속 기소됐다.25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은 지난 24일 평택시의원 A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 아들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해준 보건소 공무원 2명도 함께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차명 계약을 이용해 담당 공무원을 속이는 방법으로 아들 업체가 평택시와 계약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 등이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 등

평택시 일부 도로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전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윤하 의원은 평택시 일부 도로에서 안내 표지판이 가로수 등에 가려 운전자가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안전을 위해 설치된 안내 표지판이 가로수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운전자 시야